제주특별자치도가 고부가가치 스포노믹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5년 총 170개 스포츠대회를 유치․지원한다. 이를 통해 1,038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2025년 제주에서 열리는 스포츠대회는 총 170개(국제대회 18, 전국대회 56, 도내대회 96)로, 상반기에만 79개 스포츠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상반기 주요 개최대회는 제20회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1월), 제20회 전국우수고교 윈터리그 야구대회(2월), 제19회 서귀포칠십리 전국 남녀 궁도대회(3월), 제20회 한라배 전국 수영대회(4월), 제80회 제주 전국학생테니스 선수권대회(5월), 제22회 제주수퍼맨 전국철인3종경기대회(6월) 등 국제대회로는 야구, 육상, 축구, 보디빌딩 등 11개 종목· 18개 대회가 연중 개최된다. 특히 아세안 플러스 알파(+α) 정책과 연계해 1월 ‘그라운드 N 글로벌 유소년 축구 스토브리그 in 제주’를 개최해 아세안 국가와의 스포츠 교류를 강화한다. 2025 한·중 중장년 국제축구대회(4월), 제16회 제주국제 생활체육 야구대회(6월), 2025 동아시아 보디빌딩&피트니스 선수권대회(9월), 2025 제주국제철인3종경기대회(10월), "평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29일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희생된 제주도민 유가족을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이번 사고로 희생된 제주도민은 2명으로, 제주도는 신원과 주소, 유가족 연락처를 확보했다. 제주도는 희생자들에게 도민안전보험금 최대 2,000만원과 재난지원금 최대 3,500만원(장례비 1,500만원, 구호금 최대 2,000만원) 등 최대 5,5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민안전보험은 제주도에 주민등록을 둔 도민을 대상으로 사유발생일로부터 3년 내 청구가 가능하다. 재난지원금은 중앙사고수습본부의 재난복구계획이 시달되는 즉시 지급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지난 2022년 10월 이태원 참사 당시에도 제주도민 유가족에게 동일한 수준(총 3,50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다. 다만, 장례비의 경우 타 기관에서 지원될 경우 중복 지원은 되지 않는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도 유가족 지원에 나섰다. 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 2ℓ 576병을 무안공항 내 유가족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며, 2차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 제주도는 사고 당일인 29일 중앙협력본부 세종사무소 직원을 무안공항 현장에 급파해 유가족 지원 업무를 시작했으며, 공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도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권 지원사업’에 복권기금 55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449억 원 대비 55억 원(12.2%) 증가한 규모다. 제주도는 복권기금을 활용한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권 지원 사업’을 통해 교통약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025년부터 교통복지카드 지원 대상이 확대된다. 기존 65세 이상 어르신과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에 더해 어린이(6~13세)도 무료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제주도는 교통 소외지역인 읍·면 지역의 버스 노선 운영을 위한 재정지원도 이어간다. 아울러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편의를 위해 버스정류장 연석높이 조정, 비가림시설과 온열의자 설치 등 시설 개선도 병행한다. 김태완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교통약자 지원사업의 내실있는 운영 성과가 이번 예산 확보로 이어졌다”며 “교통약자의 이동권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위승구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팀장(왼쪽 3번째), 강항일 한국해운조합 제주지부장(왼쪽 4번째) 외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해운조합 제주지부(지부장 강항일)은 최근 모금회에서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희망2025나눔캠페인 이웃사랑 성금 120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도내 사회복지시설‧단체를 통해 아동, 장애인, 저소득 취약계층 등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강항일 지부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며 “도내 취약계층 분들이 따뜻한 한 해를 맞이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해운조합 제주지부는 2016년부터 매년 연말연시 이웃사랑 성금을 꾸준히 기부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함에 따라 2021년도 나눔유공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성율 팀장(왼쪽 1번째) 제주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정성택 이사장(왼쪽 3번째)과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이사장 정성택)는 최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 사무실을 방문해 희망2025나눔캠페인 이웃사랑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협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것으로, 도내 어려운 이웃들의 생계비·의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정성택 이사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분들을 지속적으로 살피며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는 2016년부터 매해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대기고등학교(교장 박재형)는 지난 23일부터 24일 그리고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총 5일간 '제1회 대기 해커톤'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웹 개발 및 프로그래밍 기술을 실습하며 학습한 내용을 실제 사업에 적용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해커톤의 첫 3일 동안 참가 학생들은 자바스크립트를 집중적으로 학습하며 프로그래밍의 기초부터 실용적인 응용까지 폭넓은 내용을 다루었다. 학습 과정은 자바스크립트 기초 문법, 최신 문법을 배우는 것으로 시작하여 실습을 통해 시작을 알리는 시계 제작, 가위바위보 게임 개발, 날씨 위젯 구현, 그리고 할 일 알림 목록(To-Do 리스트) 웹 애플리케이션 제작과 같은 흥미로운 과제를 수행하며 웹 개발의 기본기를 다졌다. 이후 2일간 진행된 본격적인 해커톤에서는 학생들이 각자 주제를 선정하여 팀별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학생들이 개발한 프로젝트 산출물로는 종합 게임, 테트리스 게임, 카드 맞추기 게임, '바이러스를 이겨라'를 주제로 한 게임 등 독창적이고 수준 높은 결과물이 도출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이러한 프로젝트를 통해 자바스크립트의 활용 가능성을 몸소 체험하며
제주 제일중학교(교장 양공원)는 지난 27일 꿈·끼 주간을 통해 한얼제를 열어 학생들의 끼와 장기를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다. 한얼제를 통해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시작을 알리며 다채로운 곡을 연주해 연말 분위기와 한껏 올려주었고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그동안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좋은 선율을 학생과 교직원에게 들려주었다. 2부로 복면가왕 무대가 마련되어 자신들의 끼를 발휘하고 관객에게는 즐거움을 주는 자리가 되었다. 오후에는 다양한 체험 부스 활동으로 많은 호응과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교내미술 전시회를 마련하여 1년 동안 교과 및 동아리 학생들의 작품과 교직원 자율 동아리 작품을 전시하여 여러 학생과 교직원이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배움과 성장의 성과를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제주동여자중학교(교장 조현숙) 한솔윈드오케스트라는 지난 28일 제3회 한솔윈드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주회에는 양선희 선생님의 지휘로 ▪Florentiner March ▪Bugler’s Holiday ▪ Deep Purple Medley ▪ Detective Conan Main Theme ▪ Korean Folksongs from Jeju Island 中 III. You and I ("Nuhyoung Nahyoung") 등 총 8곡의 다채로운 레파토리로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음악적 감동을 선사하였다. 제주동여자중학교 한솔윈드오케스트라는 2022년 6월 윈드오케스트라로 창단하였으며 현재 66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평소 점심시간, 방과 후 시간에 꾸준히 연습하여 차근차근 기량을 향상시켜 왔으며 제주국제관악제, 제주교육문화축제 개막공연, 정기연주회 등 다수의 교내외 연주회에서 훌륭한 공연을 펼쳤으며 제20회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에서 중등부 1위 최우수상이라는 훌륭한 성과를 이루어 내었고 올해에도 같은 대회에서 중등부 금상을 수상하였다. 더 나아가 지난 29일부터는 3박4일 일정으로 대만에서 열리는 제32회 Chiyi City Internati
남광초등학교(교장 고희리)는 지난 16일부터 27일까지‘스노우 위크(Snow week)’행사를 개최하였다. 전교어린이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제2기 정부회장 공약사항으로 처음에는‘스노우 데이(Snow day)’로 하루 동안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눈이 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2주 간으로 기간을 늘리고 눈이 오지 않더라도 많은 학생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즐겁게 맞이할 수 있도록 지난 16일부터 20일은 1~3학년 대상으로 지난 23일부터 27일은 4~6학년 대상으로 개최하였다. 본교 학부모회에서 크리스마스 장식을 꾸며준 1층 솔빛쉼터에서 아침 등교 시간을 이용하여 환경 캠페인 부스(쓰레기 줍기, ‘환경 / 지구’로 이행시 짓기, 환경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적어 벽 꾸미기 등)를 열어 참여한 학생들에게 따뜻한 핫팩을 나누어 주었고 눈 던지기 게임, 눈 스프레이 사진촬영 공간 등의 활동을 하였다. 또한, 4학년 3반 교사와 학생들이 크리스마스 캐롤 ‘즐거운 등굣길 버스킹’ 공연을 함께 해주어 행사의 빛을 더해 주었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는‘크리스마스 축제’를 열어 퀴즈, 뽑기 등의 활동을 추가하여 즐거움을 더 했고 1학기에 나눔장터에서 모은
위미초등학교(교장 조수경)는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중국 자매결연학교인 항저우시 충원 실험학교를 방문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서귀포시와 항저우시 초등학교 간 자매학교 체결 및 상호교류를 통해 국제화 교육이 필요한 시대에 국제적 역량(문화이해, 협업, 소통)을 갖춘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다. 위미초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은 충원 실험학교는 지난 7월 1일에 위미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자매학교 의향서 체결식에 이어 오션뷰 박람회 프로젝트 활동 및 한국 문화 체험 활동 수업에 참여하였다. 이번 위미초등학교의 중국 방문은 7월에 실시된 한국 방문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학생들은 중국의 문화 및 환경을 둘러보고, 아울러 충원 실험학교를 방문하여 음악제를 비롯한 학습 활동에 함께 참여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항저우 청소년 문화활동센터를 방문하여 센터에서 이루어지는 말하기 강좌, 중국전통 현악기 고쟁 강좌 등을 참관하였고 불끄기 및 비상탈출 등 소방 훈련을 체험하였다. 충원실험학교에서는 12월 30일 문화절을 맞아 열린 행사에 우리 학교 학생들도 참여하여 끼를 뽐내는 자리를 가졌으며 이를 통해 우애를 더욱 깊게 다지는 계기가 되었
우도초·중학교(교장 이강식)는 지난 29일 새롭게 현대화된 급식실 ‘꿈그리안’개관식과 우도초등학교와 우도초등학교 총동문회가 함께 주관한‘우도초등교육100년’발간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급식실 현대화 사업을 통해 새롭게 단장한 ‘꿈그리안’개관식은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과 강동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의원,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및 초·중동문회, 학부모회, 학생자치회 대표 등이 함께하여 개관을 축하하였다. 이어 1918년 영명의숙으로부터 시작된 우도 교육 100년의 역사를 기리는 기념조형물 제막식과 우도초등교육100년사 발간기념식이 학교운동장과 안뜰갤러리에서 차례로 진행되었다. 우도초 총문회장님의 발간사와 교장선생님의 기념사, 교육감님과 교육의원님의 축사에 이어 우도초 총동문회에서 학교교육발전 기금으로 300만원을 전달하는 기탁식을 비롯하여 고충석 전 제주대학교 총장님을 비롯한 원로 총동문회원의 인사 등으로 진행되었다. 제주 및 전국에서 활약하고 있는 많은 우도초등학교 총동문회원들과 자녀들도 오랜만에 고향을 방문하여 행사를 더욱 뜻깊게 해주었으며 참석자들은 우도교육 100년의 역사가 담긴 책자와 동영상을 관람하며 우도교육공동체가 발전해온 모습을 직접
제남도서관(분관장 진승미)은 귤향기책사랑독서회 회원들의 작품 및 도서관 한해살이를 담은‘귤향기 제18호’를 발간했다. 귤향기책사랑독서회는 제남도서관의 독서동아리로 2007년에 시작되어 현재 22명의 회원이 활발한 창작 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월 독서모임과 도서관 행사, 책 읽어주기 재능기부 등 도서관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이번 문집에는 귤향기책사랑독서회 회원들의 독후감, 수필, 시 등 문학작품 23편과 도서관에서 운영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후기 가 수록되어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귤향기책사랑독서회 문집 귤향기 제18호 발간으로 지역사회 독서분위기를 조성하고 주민들과 소통, 교감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귤향기(제18호)는 제남도서관에서 받아볼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남도서관(064-766-462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