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여자고등학교(교장 서자양)는 지난해 12월 23일부터 31일까지 자율적 교육과정 주간을 이용하여 2024학년도 교육활동을 정리하는‘2024 교육활동 성과발표회’를 운영하였다. 이번 발표회는 공연, 동아리 부스 운영, 전시, 진로탐구 및 과제탐구 보고서 발표로 구성되었다. 공연은 전 학생이 참여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방송반, 댄스반, 밴드반, 학급별 단체 공연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 뿐만 아니라 교사가 함께 공연에 참여하여 사제동행과 학교공동체의 의미를 느끼는 기회가 되었다 동아리 체험부스에는 23개의 동아리에서 한 해 동안 탐구한 주제와 관련된 특색있는 학생 참여형 부스 운영과 부스 참여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동아리 전시 분야는 15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산출물로 선보였다. 학생들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자신들의 꿈과 끼를 담은 작품과 활동을 마음껏 펼쳐 보였으며 다른 학생들의 공연과 주제탐구 발표, 산출물 전시를 통해 성장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하였다.
함덕고등학교(교장 김시현)는 지난해 12월 26일과 27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특별 행사‘클래식 인문학 & 클래식 치유 예술 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강의는 바쁜 일상 속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교직원들에게 잠시 쉼과 치유의 순간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특강은 클래식 음악의 고귀한 선율로 교직원들의 지친 마음에 따스한 위로를 전하고 삶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할 기회를 제공했다. 강의를 맡은 임하나 피아니스트는 깊이 있는 해석과 따뜻한 이야기로 클래식의 경계를 허물며 음악을 통해 마음의 문을 열게 했다. 첫째 날에는 벨 에포크(Belle Époque)시대의 문화예술을 조명하며 구스타프 말러와 에릭 사티의 작품을 통해 예술의 영감과 인간의 창조적 에너지를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쇼팽과 리스트의 낭만적 선율을 조성진과 랑랑의 연주로 비교 감상하며 음악이 주는 감동의 깊이를 체험했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음악적 취향을 발견하며 새로운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다. 참석한 교직원들은 한결같이“클래식을 통해서 일상에서 잃어버렸던 감정을 되찾게 해주는 놀라운 시간이 되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특강은 단순한 강의를 넘
제주제일고등학교(교장 고동현)는 지난해 12월 30일 3, 4교시에 3학년 교실에서 69기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68기 선배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학교 생활, 진로, 진학, 꿈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선후배 간 소통을 증진하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격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선배들의 생생한 경험담과 현실적인 조언은 후배들에게 큰 공감을 얻으며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2학년 학생은 “선배님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고 진로에 대해 더 명확한 생각을 가질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고 선배들 또한 “후배들에게 우리의 경험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고동현 교장은 “이번 선후배 간의 만남은 학생들에게 서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였다”며“앞으로도 학생들이 함께 소통하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제일고는 이러한 선후배 간 소통의 장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비전을 더욱 탄탄히 다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남원중학교(교장 오경석)는 지난해 12월 30일 으뜸인 한마음 축제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쓰레기 없애기 축제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술·가정실에서 사용하는 다회용 그릇과 컵, 젓가락으로 일회용품을 대체하고 사용한 식기를 세척 및 순환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자원 절약의 모범을 보였다. 으뜸인 한마음 축제 행사는 제주도공익활동지원센터(센터장 김일두)의 '설거지 원정대' 지원을 통해 공익 활동 단체와 학교가 협력하여 진행되었다. 남원중 학생들은 기술·가정 교과 시간에 배운 친환경 세제를 활용해 직접 설거지하며 건강과 환경 보호의 가치를 몸소 체험했으며 이는 단순히 이론에 그치지 않고 실생활로 적용할 수 있는 소중한 배움의 기회가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 학생과 교직원이 직접 참여한 자가(셀프) 설거지 구역에서는 따뜻한 물에 넣고 강하게 흔들면 풍부한 거품이 나는 천연 계면활성제 성분의 솝넛(Soap Nut)과 천연 수세미를 활용해 축제 음식에 사용된 다회용 식기를 세척했으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생활 방식을 체험하고 그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축제를 통해 공익 단체와 학교가 협력하여 지역 네트
제주중앙중학교(교장 양영자)는 2일 2025년 학교 달력을 제작하여 전교생과 교직원에게 배부했으며 내년 신입생들에게도 전달한다. 이번 달력은 지난해 10월 학생들이 '학교 공간 그리기' 교내 대회를 통해 수상한 학교를 주제로 한 작품들로 구성되었으며 학생들이 학교 구석구석을 직접 관찰하고 자신만의 시선으로 표현함으로써 학교에 대한 애정을 고취하고 창의적인 표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2025년 중앙중학교 달력은 학생들의 작품과 더불어 전통적 가치를 담은 특별한 결과물로 제작되었으며 우리나라의 세시 풍속과 월의 한글 명칭도 함께 담았다. 양영자 교장은“달력에 학생들의 작품 뿐만 아니라 우리의 전통 세시 풍속과 한글 월 명칭을 함께 담은 이유는 학생들이 단순히 그림을 보는 것을 넘어 전통 문화와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자연스럽게 배우길 바랐기 때문”이라며“이러한 요소가 학생들에게 더 풍성한 학습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달력 제작은 김혜원 미술교사의 주도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작품을 통해 창의성과 책임감을 기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중앙중학교의 학교 달력 제작 배포행사는 학교의 각 공간을 재발견하고 표현한 학생들의 시선을 담아 학교
서귀포천지라이온스클럽(회장 강병철)은 지난해 12월 30일 동홍초등학교(교장 강인구)를 방문하여 동홍초등학교 어린이 10명에게 장학금 10만원씩을 전달하고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을 따뜻하게 격려해 주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G지구의 서귀포천지라이온스클럽은 매년 장학금 후원과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 교통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해 사랑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우도초·중학교(교장 이강식)는 지난해 12월 30일 학교 안뜰갤러리에서 ㈜대우루컴즈으로부터 도서 지역 학생의 정보화역량 증진을 위한 데스크탑 컴퓨터 기증식을 진행하였다. 이날 기증식에서 ㈜대우루컴즈 이창훈 본부장님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가 학교를 방문하여 총 천만원 상당의 데스크탑 컴퓨터 10대를 초등학생들에게 직접 전달해주셨다. 이창훈 본부장은 기증식에서“도서 지역 학생들의 IT소양과 정보화 역량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학생들은 기증 취지에 감사드리며 정보화 미래 역량을 함양하는 청소년으로 자라겠다고 다짐하였다.
(왼쪽부터) 한양관양꼬지 장혜원 대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성율 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시 이도2동 소재의 한양관양꼬치 장혜원 대표는 최근 한양관양꼬치 매장에서 이웃사랑 성금 1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장혜원 대표는 2022년 10월,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만원의 성금을 기부하고 제주 나눔리더 115호로 가입한 바 있다. 이번 성금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마련된 것으로,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혜원 대표는 “추운 겨울 따뜻한 나무의 의미를 전하고 싶었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제주복지회 양태원 이사장은 지난 12월 27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제주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4,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제주지역사회에 미력하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제주복지회가 마련한 것으로, 도내 사회복지시설 및 생계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사단법인 제주복지회는 故양정규 이사장(국회의원 6선, 대한민국 헌정회장 역임)이 1975년 설립하였으며, 장학금 지급(30여년간 3,465명), 충효상 수여 및 사회복지시설(보육원, 노인복지관) 지원 등 지역사회 복지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50년간 총 지원 규모는 35억원에 달한다. 양태원 이사장은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계층을 위해 더욱 활발한 사회복지사업을 전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단법인 제주복지회는 지난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제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제주 지역의 어려운 이웃 지원을 위해 성금(누적 5억 5천 5백만원)을 기탁해오고 있다.
㈜라피끄 이범주 대표이사(왼쪽 2번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희 사무처장(왼쪽 3번째)외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라피끄(대표이사 이범주)는 최근 모금회 사무실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도내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진생토너 및 앰플 800세트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제주의 원료로 만든 화장품으로 제주 이웃들이 사용해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되어 도내 노인복지시설 14개소로 전달됐다. 이범주 대표이사는 “제주 지역 사회에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승민)은 지난해 12월 24일 송년의날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한 ‘사람 사는 세상 나눔 바자회’ 모금액 100만원을 지난해 12월 31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 바자회는 이웃과 함께 나누는 따뜻한 연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개최되었으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탁한 물품과 직접 준비한 간식을 판매하여 수익금을 마련하였다. 특히, 수익금은 아동, 노인, 장애인 복지시설에 기탁하여 어려운 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이웃 주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의 위문 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교육동체로서 따뜻한 공직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을사년 새해를 맞이하여 2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무식을 개최하였다. 시무식에서 김광수 교육감은 “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시․도교육청 교육부 평가에서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되는 등 많은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며 “을사년 새해에도 올바른 인성,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제주교육을 만들기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무식 종료 후에는 교육청 전 직원이 새해 인사와 덕담을 주고 받으며 2025년 희망찬 새출발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