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가 재난현장에서 신속하게 인명을 구조하고자 119구조견의 수색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방안전본부는 9일부터 10일까지 청수리 곶자왈 일대에서 119구조견 2마리와 ㈔한국인명구조견협회(회장 유병주) 소속 인명구조견 23마리가 참여한 합동 실종자 수색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24년 산악 실종사고 분석 결과를 토대로 기획됐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024년 발생한 산악 실종 사고 115건 중 67건(58%)이 곶자왈 지대에서 발생했다. 이에 사고다발 지역인 곶자왈의 지형적 특성을 고려해 119구조견을 활용한 효율적인 수색 작전을 사전에 수립하기 위해 이번 훈련을 마련했다. 곶자왈은 화산 분출로 인해 점성이 높은 용암이 크고 작은 바위 덩어리로 쪼개지며 형성된 울퉁불퉁한 지형으로, 나무와 덩굴식물이 어우러진 원시림을 이룬다. 한경~안덕, 애월, 조천~함덕, 구좌~성산 등 제주 내 주요 4개 지역에 분포한 제주 고유의 지형이다. 이번 훈련은 덤불과 험준한 지형으로 구조대원의 접근이 어려운 곶자왈에서 119구조견의 정밀 수색 능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119구조견은 사람보다 후각이 최소 1만 배, 청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14일) 이후 16일 오후부터 17일까지 오영훈 도지사와 정무부지사, 실국장급 간부공무원들이 참여하는 경제 혁신 토의와 신산업기업 업무 협의를 수도권 현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수도권 현장 일정은 제주 혁신에 초점을 맞춰 실무 총책임자들의 통합적 의사결정과 신속한 정책 추진을 위해 기획됐다. 각 실국이 개별적으로 추진해온 기업 협력사업을 통합 프로젝트로 조망하고, 부서 간 칸막이를 넘어선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대전환의 시대, 제주경제가 나아갈 길’을 주제로 경제 전문가들과 심도 있는 전략 논의를 펼치고, ‘인공지능(AI)․디지털 대전환 로드맵’(2024.12. 발표)의 핵심 협력 기업들과 실질적인 협업 방안을 논의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방문 기업들이 국내외 시장을 선도하는 대기업 및 유망 연구개발(R&D) 기업인 점을 고려해 제주 워케이션 연계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도 함께 모색한다. 제주도는 수도권 일정이 이뤄지는 동안 도정 운영의 안정성을 위해 행정부지사와 실국 주무부서장이 상시 대기하는 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재난․비상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이 가능하도록 한다. 이번
제주특별자치도가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능력 중심의 인사 운영을 통해 조직 혁신을 추진한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3일 오전 도청 한라홀에서 열린 주간 혁신성장회의에서 기존 협업체계를 넘어선 ‘N+1 협업체계’ 도입과 함께 성과 중심의 조직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오 지사가 제시한 N+1 협업체계는 기존 연관 부서간 협업(N)에 전혀 관계없는 부서를 하나 더하는(+1) 방식이다. 이를 통해 새로운 시각과 혁신적 아이디어를 도정에 접목하겠다는 구상이다. 예를 들어, 자전거정책 수립시 건강·안전·탄소중립 등 직접 연관된 부서들의 협업에 더해, 관련이 없어 보이는 성평등여성정책관이나 보건환경연구원 등을 참여시켜 다각적 관점에서 정책을 검토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방식이다. 오 지사는 “서로 다른 분야가 만났을 때 새로운 혁신이 탄생할 수 있다”며 “N+1 협업체계를 통해 제주 행정이 한 차원 높은 도약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공무원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인사 운영의 패러다임 전환을 강조했다. 오 지사는 “과거와 달리 연한이 되면 올라가는 자연 승진은 최소화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능력 중심으로 봐야 하며, 능력 이외의 고려요
대한항공은 1월 10일(금) 오후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프로골퍼 윤이나 선수(21)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엑설런스 프로그램 (Excellence Program)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대한항공은 1월 10일 오후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엑설런스 프로그램 (Excellence Program)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은 협약식에 참석한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오른쪽)과 프로골퍼 윤이나 선수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이번 후원 협약에 따라 대한항공은 2025년 한 해 동안 윤이나 선수가 국제 골프 대회 및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경우 프레스티지 항공권을 무상 지원한다. 대한항공은 2006년부터 ‘엑설런스 프로그램’을 통해 스포츠, 문화예술 등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 국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 줄 수 있는 인사를 선정, 후원해오고 있다. 2025년 1월 기준 엑설런스 프로그램 후원 대상은 임윤찬 피아니스트와 프로골퍼 리디아 고 선수 두 명이다. 윤이나 선수는 2024년 시즌 KLPGA 투어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세계 랭킹에서도 준수한 성적을 기록 중이며 2024년 말 미국 앨라배마 주 모빌
(왼쪽부터) 제주그린바이크 이상석 공동대표, 장영화 대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희 사무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그린바이크(대표 장영화)는 최근 매장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2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제주그린바이크는 매달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날 전달된 성금은 아라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해소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영화 대표는 “많은 분들이 따뜻한 미소가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지속적으로 기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를 만드는게 조금이나마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희 사무처장, 문이비인후과의원 문문만 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문만 문이비인후과의원 원장(제주나눔리더 144호)은 최근 문이비인후과의원에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가 진행하는 모금프로그램인 나눔리더에 성금 500만원을 기탁하며 나눔리더 골드 회원에 가입하였다. 문문만 원장은 지난해 5월, 어려운 이웃을 위해 600만원의 성금을 기부하고 제주실버 나눔리더로 가입한 바 있다. 이번 성금 또한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나눔리더 성금을 추가 기부한 것으로,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문문만 원장은 “따뜻한 제주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갖고 나눔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23년 12월부터 나눔리더 기부금에 따라 100만원 이상 ‘그린회원’, 500만원 이상 ‘실버회원’, 1천만원 이상 ‘골드회원’으로 하는 구간별 기부자 예우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성율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장, 김대식 ㈜산굼부리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나눔선도기업 ㈜산굼부리(대표 김대식)는 최근, ㈜산굼부리 사무실 앞에서 희망2025나눔캠페인 성금 2천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제주시 조천읍 소재의 ㈜산굼부리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2천만원씩의 성금을 어려운 이웃에 기부하며,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전액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대식 대표는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을 지역사회의 소외된 분들에게 돌려드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통해 더욱 아름답고 따뜻한 제주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굼부리는 지난 23년 1월 나눔선도기업 9호로 가입한 바 있다. 나눔선도기업이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역경기침체 상황에서 도내 기업들의 나눔 동참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도모하고자 출범한 중소규모 법인 대상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3년간 총 3천만원 이상의 사회환원을 약속하는 경우 가입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13일 2025년도 도내 중학교 신입생 6988명에게‘드림노트북’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드림노트북’지원사업은 디지털 시대를 맞아 미래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및 성장 포트폴리오 작성 지원을 위해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공약으로 추진하고 있다. 신입생 노트북 지원 사업은 중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대여 방식으로 제공되며 도내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6년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전문업체를 통한 유지보수와 체계적인 관리 지원이 이뤄지고 있어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습도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드림노트북 신청은 올해 제주도내 중학교(특수학교 중학교 과정 포함 등)에 입학 예정인 1학년 학생 보호자가 13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직접 온라인 사이트(https://schoolreg.org/jjeEdu)또는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도교육청이 110억원을 투입해 지원하는 드림노트북은 내달 17일부터 28일까지 각 학교별 배부 일정에 따라 해당 학교에서 학생과의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를 지참하면 가능하다. 만약 온라인 신청 기간 내 신청을 못한 경우는 해
제주국제교육원(원장 이유선)은 지난 10일부터 도내 초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 영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방학 중 부모와 함께하는 토요 시청각동화’프로그램은 도내 1~3학년 초등학생 10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오는 24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진행하고 있다. 시청각동화는‘가족과 함께 하는 listen & play’라는 주제를 가지고 영어 DVD를 활용해 영어 원음을 들어보고 보드게임을 통해 자녀와 학부모가 아날로그 감성과 디지털 디톡스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영어학습을 시작하는 초등학생 학부모에 대한 교육도 이루어졌다. 이유선 원장은 "보호자와 함께하는 방학 중 시청각동화 활동은 자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보호자가 자녀의 학습 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국제교육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대와 수준에 맞춘 방학 중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외국어 학습에 대한 접근을 더욱 친근하고 재미있게 만들어 갈 계획이다.
제주중앙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문재필)은 지난 9일‘2025학년도 입학 및 교육과정 설명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함께 놀고 배우며 더불어 행복한 유치원이라는 비전을 주제로 신입 유아와 재원 유아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유아들의 적응과 유치원 교육과정의 이해를 돕는 시간이었다. 설명회에서는 유치원 생활 안내를 비롯하여 교육과정 및 방과후과정, 유아학비지원 등 필수적인 사항들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고 보호자의 다양한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과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협회장 강동훈)는 13일 교육감실에서 제주 입도 수학여행 학교 유치와 현장체험학습 관련 청렴도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16개 시도 소속 학교를 대상으로 수학여행을 제주도로 올 수 있는 여건 조성과 지원을 통해 도내 관광 산업 활성화와 현장체험학습 관련 청렴도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본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제주 입도 수학여행 학교 유치 ▲현장체험학습 관련 청렴도 향상 ▲공동 관공 교육 사업 발굴 등이 있다. 관광협회 강동훈 회장은“도 교육청과 함께 수학(교육)여행 유치 활동을 공동으로 협력하고 특히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작별하지 않는다’작품의 제주43과 관련한 수학(교육)여행 체험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협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제주 입도 수학여행 학교 유치를 위해 16개 시도 교육청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며 “더불어 도내 학생을 위해 제주관광협회와 협업하여 다양한 현장체험학습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