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남도서관(분관장 김명희)은 오는 12일부터 도서관의 날(4.12.)과 도서관주간(4.12.~4.18.)을 맞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6년 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은 ‘도서관 속 작은 펼침, 세상을 여는 큰 열림’을 주제로 일상 속에서 책과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도서관으로 소풍 가자! △전년도 잡지 및 기증도서 무료 나눔 △책으로 제주를 잇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도서관으로 소풍 가자!’는 도서관 자료실에서 도서를 대출하면 돗자리, 비눗방울, 보드게임 등 야외 활동 용품이 담긴 소풍 가방을 함께 대출해 주는 서비스로 오는 7일부터 30일까지 운영된다. 단 정기휴관일인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전년도 잡지 및 기증도서 무료 나눔’은 도서관에서 보관 중인 전년도 구독 잡지와 이용자 기증 도서를 지역주민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로 도서관 로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8일 오전 10시 도서관 한누리(교육실)에서는 ‘책으로 제주를 잇다-김영화 작가와의 만남’이 운영된다. 이번 강연에서는 김영화 작가가 제주 4·3의 현장을 직접 마주하며 이를 그림책으로 풀어낸 창작 과정을 신간 ‘북받친밭
서귀포도서관(분관장 김병철)은 학교 독서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6월 19일까지 서귀서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활용해 제주어를 습득하고 지역 고유문화를 이해하는 ‘제주 탐구 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은주 제주어 강사의 지도로 지난 3일 서귀서초등학교 3학년들을 대상으로 ‘마법의 낱말 딱지’그림책을 활용한 첫 수업을 시작했으며 오는 6월까지 서귀서초 1~3학년을 대상으로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곱을락’, ‘용감한 똥돼지’, ‘오몽 할머니’ 등 제주를 소재로 한 그림책 읽기를 바탕으로 ▲제주어 배지 및 이야기책 만들기 ▲제주어 노래 배우기 ▲나만의 점빵 만들기 ▲돌하르방 역할극 등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체험 활동 위주로 꾸며진다. 도서관 관계자는“그림책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제주어 교육과 제주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높이고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펼치는 자기표현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생영농조합법인(대표 이명훈)은 지난 1일 삼양동주민센터에서 630만 원 상당의 호라산밀과 건빵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진생영농조합법인이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마련한 것으로, 삼양동 내 개인 및 장애인 시설과 경로당에 전달되어 지역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진생영농조합법인 이명훈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만큼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이번 나눔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생영농조합법인은 2004년부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2009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가게’에 가입해 매월 5만 원씩 정기기부를 이어오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된 모든 성금 및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에 따라 전액 제주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고성범)은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독서공동체 조성을 위해 마을책방과 연계한 ‘온마을 북클럽’ 사업을 오는 11월까지 본격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개인 중심 독서에서 벗어나 학생, 보호자,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공유와 소통의 독서 문화’를 확산하고 학교와 마을이 연계된 지속 가능한 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시 관내 초·중학교 10개교를 선정해 운영하며 학교별 5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 도서 구입, 독서 프로그램, 작가 초청, 마을책방 연계 활동 등을 추진한다. 특히 지역의 작은 책방과 독서·토론 전문가를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들이 삶과 연결된 독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각 학교에서는 마을책방 탐방, 작가와의 만남, 북토크, 독서토론, 가족 참여 독서활동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원과 보호자 그리고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온마을 북클럽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의 지속성과 확산 기반을 마련한다. 또한 연말에는 운영 사례를 공유해 우수 사례를 확산하고, 독서 문화가 지역 전체로 확장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각 학교별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 광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 이하 제주사랑의열매)는 복권기금을 활용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과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2026년 복권기금 아동·청소년 돌봄강화 프로그램’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방학, 재량휴업일 등 돌봄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시기에 필요한 문화·체험활동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아동·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향상을 돕고, 맞춤형 일상생활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총 사업규모는 3억 6,100만 원이며, 기관별 200만 원 이상 900만 원 이하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 주요 지원내용은 정서·문화 체험 프로그램(캠프, 체험활동 등), 교육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연극, 요리, 과학, 독서 등), 일상생활 지원(식품, 의류, 교육비 등 맞춤형 지원), 아동 돌봄환경 개선(기관 환경개선 및 기자재 지원 등)이다. 신청기간은 2026년 4월 3일부터 4월 30일 18시까지이며, 사랑의열매 온라인배분신청시스템(proposal.chest.or.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강지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돌봄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시기에도 아동·청소년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보호받고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첫 수능 모의평가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으로 오는 6월 4일(목)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이번 모의평가의 응시 자격은 도내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졸업생 또는 이와 동등한 학력이 인정되는 자 중 응시를 희망하는 자이다. 검정고시 합격자와 2026년도 제1회 검정고시 접수자도 포함된다. 응시 신청 기간은 6일(월) 오전 9시부터 오는 16일(목) 오후 5시까지이다. 제주도 내 응시 신청은 재학생의 경우 재학 중인 고등학교에서, 졸업생은 출신 고등학교 또는 학원(비학원생 접수 가능 학원)에서 접수하면 된다. 검정고시 합격자 등 출신 고등학교가 없는 수험생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대학수학능력시험 누리집(https://www.suneung.re.kr) 공지사항에 안내된 학원(비학원생 접수 가능 학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누리집(https://www.jje.go.kr) 또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대학수학능력시험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해당 고등학교 및 비학원생 접수 가능 학원, 도교육청 중등교육과(064-710-0293)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시는 연동지구 등 5개 사업지구(723필지·65만㎡)를 대상으로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 지구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지적재조사사업은 ▲연동지구(42필지·289,733㎡), ▲협재리2지구(317필지·103,125㎡), ▲협재리10지구(144필지·52,653㎡), ▲협재리13지구(46필지·24,343㎡), ▲청수리5지구B(174필지·180,247㎡)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해당 지역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지적도상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로, 경계분쟁·지적측량 불가 등으로 인해 주민들이 재산권 행사에 불편을 겪어온 지역이다. 제주시는 지난해 11월 실시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주민공람과 사업지구별 주민설명회 등 사전 절차를 완료했으며, 현재는 지구지정을 위한 토지소유자 동의서를 접수하고 있다. 지적재조사지구 지정은 토지소유자 총 수와 면적 기준으로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어야 하며, 요건 충족 시 제주특별자치도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지정된다. 이후 지적측량, 주민 의견 수렴, 경계결정 등의 절차를 진행해 2027년까지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할 계획이다. 강중열 종합민원실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소유자 간
제주시는 6월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에 앞서 사실상 소멸·멸실·폐차된 차량에 대해 비과세로 전환하기 위한 조사를 오는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사실상 멸실됐으나 자동차 등록원부상 말소되지 않아 자동차세가 계속 부과되는 차량을 정리함으로써 납세자의 세금 부담을 줄이고 체납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 대상은 ▲고질 체납차량 중 멸실·소멸로 인정되는 차량, ▲폐차장에 입고돼 사실상 폐차된 차량, ▲천재지변·화재·교통사고 등으로 소멸·멸실된 차량 등이다. 비과세 전환은 ▲차종별 차령 10~12년 경과, ▲최근 4회 이상 체납, ▲책임보험 미가입 2년 초과 및 자동차검사 2회 이상 미이행, ▲교통법규 위반 여부 등 모든 요건을 충족해야 가능하다. 조사는 행정자료 분석을 바탕으로 차량 소유자 상담과 현장 확인을 병행해 진행되며, 사실상 소멸·멸실·폐차로 인정될 경우 6월 정기분 자동차세부터 비과세 조치할 예정이다. 다만, 비과세 조치 이후에도 차량 운행 사실이 확인되면 자동차세를 소급 부과할 방침이다. 이미영 재산세과장은 “실체 없는 차량으로 인해 자동차세 부담을 겪고 있는 납세자들의 고충을 해소하고, 체납 발생을 사전에 예방해 행정의 효
제주시가 체납자의 허위 근저당 설정이나 형식적 매매 등 이른바 ‘사해행위’로 징수가 어려웠던 체납 재산에 대해, 소송을 통한 권리관계 정상화와 함께 본격적인 공매 절차에 착수한다. 그동안 일부 체납자들은 시효가 완성됐거나 실질이 없는 가등기·근저당·가처분 등을 선순위로 설정하거나, 특수관계인에게 재산을 형식적으로 이전하는 방식으로 체납처분을 회피해 왔다. 이로 인해 공매를 통한 징수 집행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이에 제주시는 압류된 부동산 69건을 대상으로 등기부등본 및 거래관계를 면밀히 조사하고, 허위 근저당 또는 실질 없는 권리가 의심되는 사건에 대해 말소소송과 사해행위 취소소송을 추진해 왔다. 현재까지 총 22건의 소송(신청 및 본안)을 제기한 결과 이 중 11건이 승소, 7건이 패소로 종결됐으며, 현재 4건은 소송이 진행 중이다. 또한 소송 과정에서 체납자의 자진납부 등을 통해 약 1억 1,600만 원을 징수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 같은 소송을 통해 권리관계가 정리된 부동산 중 공매가 가능한 7필지(체납액 약 1억 4,700만 원 상당)에 대해서는 4월 중으로 한국자산관리공사에 공매를 의뢰할 계획이다. 황태훈 세무과장은 “사해행위 취소소송과 허
제주시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과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4월 7일(화) 시청 3별관 회의실에서 ‘2026년 운영사업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15개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올해 추진될 기관별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해 장애인 평생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한국재정정보원 재정도움센터의 현장 실습형 시스템 교육을 병행해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사업 추진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2년 연속 선정돼 국비 8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지방비 8천만 원을 포함한 총 1억 6천만 원을 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관내 21개 유관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한 유형별 41개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강승태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협력 기반을 다지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기관 간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장애인 평생학습 지원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유관기
제주시는 주민자치 역량 강화와 주민자치위원회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 마련을 위해 ‘2026년 제주시 온라인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주민자치학교는 주민자치위원과 주민자치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총 4시간의 교육을 이수하면 수료가 가능하다. 교육과정은 과목당 1시간씩 ▲주민자치 우수사례 ▲마을공동체 미디어의 이해 ▲인권과 동행하기 ▲통(通)하는 회의기법 등 주민자치 실무와 소통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제주시 자치행정과(☎728-2272)로 강의 신청 후 발급되는 개별 아이디를 가지고 제주시 온라인 학습센터에서 수강할 수 있으며, 자세한 수강 방법은 제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특히 올해 하반기 예정된 주민자치(회)위원 공개모집 시 최근 2년 이내 주민자치학교 4시간 이수 실적을 의무적으로 제출하여야 함에 따라, 지원을 준비 중인 시민은 반드시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지난 3월 개강한 온라인 주민자치학교는 현재까지 169명이 수료했으며, 하반기(7월~9월)에는 추자도와 우도 등 도서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자치학교’가 2회 운영될 예정이다. 강승태 자치행정과장은 “온라인 주민자치학교는 시간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해 8월 도입한 어린이·청소년 무상버스 사업이 7개월 만에 청소년 10명 중 7명이 이용하는 생활밀착형 교통복지로 자리 잡았다. 제주도가 분석한 세부 이용 현황에 따르면, 사업 시행 이후 지난 2월까지 누적 이용 건수는 483만 건, 누적 혜택 금액은 약 41억 원으로 집계됐다. 도내 대상자 8만 6,000여 명 중 5만 9,421명(68.6%)이 카드를 등록해 실제로 사용하고 있다. 이 사업은 어린이·청소년의 이동권 보장과 함께 학부모들의 교육비·교통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가계 소득 보전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이용 패턴을 보면 학기 중인 지난해 11~12월 일평균 이용 건수가 3만 건을 넘었고, 방학 기간인 올 1~2월에도 일평균 2만 건 이상을 유지했다. 사업 초기 대비 지난해 12월 이용률이 29.9% 늘어난 것은 학생 이동권 보장과 대중교통 활성화라는 두 목표를 함께 달성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제주도는 오는 6월부터 실물 카드에서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 교통카드’로 전환한다. 스마트폰을 단말기에 갖다 대는 것만으로 무상 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ON나라페이' 앱에서 실시간 이용 내역도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교통카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