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미초등학교(교장 조수경)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자매결연학교인 대만 산민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2024년에 이은 두 번째 방문으로 국제화 교육이 필요한 시대에 세계화 역량(문화이해, 협업, 소통)을 갖춘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의 단위학교 국제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위미초등학교 학생들은 학기 중 대만 산민초등학교와 온라인 교류를 통해 양 국가의 학교에 대해 알아보고 환경과 문화를 주제로 공동 수업을 진행했다. 이어 방학 중인 지금 대만 산민초등학교를 직접 찾아 타악기 합주, 체육 활동 등 다양한 대만 산민초등학교만의 특색있는 수업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각 나라의 학생들은 각국의 문화를 담은 선물들을 교환하고 제주도의 상징을 담은 머리핀을 함께 끼고 사진을 찍으며 우정을 쌓았다. 이번 행사가 일회성이 아닌 지속성을 가지고 추진되어 온 만큼 위미초등학교와 대만 산민초등학교는 앞으로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내실 있는 국제화 교육을 위해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사회복지법인 춘강 이동한 이사장(왼쪽 2번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지언 회장(왼쪽 3번째) 외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춘강(이사장 이동한) 임직원 일동은 최근 춘강 법인 사무실에서 이웃사랑 성금 45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춘강 임직원 일동이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도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동한 이사장은 “이번 기부가 우리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소외되고 그늘진 곳에 온기가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춘강 임직원들은 2015년부터 10년째 임직원들이 마련한 성금을 기부해오고 있으며 연말 이웃사랑 성금, 호우피해 지원성금 등 다방면의 나눔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도민1악기오카리나문화원 회원들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위승구 배분사업팀장(왼쪽 5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민1악기 오카리나문화원(원장 현순량)은 최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를 방문해 도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88만 9,640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도민1악기 오카리나문화원 회원들이 연말 제주시 칠성로와 사라봉 일대에서 공연활동을 진행해 마련한 것으로, 도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현순량 원장은 “매년 회원들과 함께 버스킹 공연을 진행하며 모은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금 활동과 함께하는 공연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민1악기 오카리나문화원 회원들은 지난해에도 공연 수익금 80만 4,830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한 바 있다.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김창수)는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죠쇼게이코고등학교를 방문하여 2024년 단위학교 국제교류 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 이번 교류는 2018년 두 학교가 자매학교 협약을 체결한 이후 코로나 19로 인해 중단되었던 교류를 대면 교류 형태로 2023년 재개하였고 올해로 두 번째 대면 교류를 진행하게 되었다. 오사카 방문 교류 활동 9일 : 오사카의 건국고등학교(백두학원)를 방문하여 민족학교로서의 설립 취지와 역사,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들은 후 학교 시설을 견학하였다. 오사카 성을 방문한 후 일본의 역사와 건축물의 의미를 배우고, 도톤보리를 탐방하여 일본의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10일 : 죠쇼게이코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교 캠퍼스 투어를 진행하여 학교의 다양한 시설을 견학했다. 2학년 한 학급을 방문하여 학생들과 후쿠와라이 게임 등 놀이 활동을 통해 양국 청소년간의 교류활동을 가졌다. 또한 점심 시간에 방송부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의 청소년의 일상생활과 취미 등에 대해 소개하며 상호 이해를 증진시켰다. 마지막으로 일본 전통 문화 체험으로 일본 전통 다도에 대한 이론을 배우고 실습을 통해 일본의 전통문화를 배우
KT제주단(단장 김장수)은 16일 어려운 도내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작은 사랑의 씨앗’성금 2천만원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에 기탁했다. 성금을 전달한 김장수 KT제주단 단장은“제주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힘든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과 함께 김광수 교육감과 KT제주단은‘디지털 AI 교육혁신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방안도 논의했다. 도교육청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인재양성을 위해 제주 학생들의 디지털 소양 향상과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디지털 AI 교육혁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광수 교육감은 “제주 학생들에게 많은 용기를 불어넣을 줄 수 있는 이번 KT제주단의 나눔이 디지털 격차 해소와 미래교육 발전을 위한 더 큰 나눔으로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에서는 소규모 농가 중심의 영농자재 지원으로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2025년 소규모농가 경영안정 지원사업」신청을 1. 22.(수)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신청일 현재 도내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경지면적 5,000㎡ 이하 소규모 농가로, 지원품목은 지역 농·감협에서 구입한 농약, 비료 및 50만원 이하의 소모성 농기구이다. 단, 50만원 초과하는 농기계, 면세유 등은 대상품목에서 제외되며 구입비의 최대 20만원이 지원된다. 지원순위는 품목별 자조금 가입한 청년농업인, 소규모 농가, 농업경영체 등록 재배면적이 적은 순으로 금번 신청 농가에 대해서는 3월 중 최종 대상자로 확정될 예정이며, 오는 6월말 까지 지역 농·감협에서 농기자재를 구입하면 된다. 유지호 농수축산경제국장은“제주지역 농업경영비는 전국 최고 수준으로, 본 사업을 통해 계속되는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가중되는 농가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1월 15일 서귀포여자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오경희)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희망 2025 나눔캠페인’성금 1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서귀포여자고등학교 총동문회 오경희 회장, 이신선 사무국장, 고상희 재무이사, 서귀포여자고등학교 시청 재직 동문회 고상희 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한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관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서귀포여자고등학교 총동문회에서는 지속적으로 학교와 학생들의 발전을 위해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지난 2024년에도 모교 서귀포여자고등학교에 700만원을 전달하며 후배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서귀포여자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오경희)는“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으로 따뜻하고 화합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관내 고등학생 및 학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26학년 대입 성공 전략 설명회를 다가오는 2. 1.(토) 오후 2시에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26학년 대입설명회는 입시 제도의 지속적인 변화, 다양한 전형의 등장 등 시시각각 변화하는 대입 트랜드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대응 방안에 대한 서귀포시 학생과 학부모들의 수요를 충족하고 온라인이 아닌 현장에서 직접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계획되었다. 이날 설명회는 국내 최대 교육 업체인 메가스터디의 남윤곤 입시전략 연구소 소장을 초청하여, △2026 대입 환경 및 핵심 이슈와 △2026 대입 전형별 선발 특징 및 전략 두가지 주제로 강연과 함께 대입 전반의 궁금증 해소를 위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026 대입 환경 및 핵심 이슈로 △주요 대학 수능 최저 적용 확대, △의대 증원 이슈, △무전공 선발 확대, △학생부 반영 확대 등 5가지 이슈의 핵심만을 콕콕 찝어줄 예정이며, 2026 대입 전형별 선발 특징 및 전략으로 △전형별 기본상식, △전형별 핵심포인트 6가지, △로드맵을 완성하는 5가지를 소개할 계획이다. 대입 설명회 사전접수는 1월 20일 9시부터 서귀포시
서귀포시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회장 오창훈)는 지난 15일 서귀포시청 본관 셋마당에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주민자치회장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1월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사업계획, 정관 개정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또한 회의에 앞서 내수 부진으로 위축된 골목상권 살리기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생경제 활력 캠페인을 전개하여 서귀포시 경제 활성화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주었다. 오창훈 협의회장은 “이번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는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자치회가 같이 구성되어 무엇보다 원활한 소통이 중요하다”며, “17개 읍면동 주민자치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이를 행정에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올 한 해 온라인을 통해 서귀포시의 가치와 매력을 널리 알려 나갈 서귀포시 시민기자단이 지난 15일 출범했다. 출범 첫날 이들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을 찾아 현장과 상인들을 취재하고 자신들의 SNS를 통해 알려 나가는 것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서귀포시는 이날 오전 시청 별관 4층 셋마당에서 ‘2025년 서귀포시 시민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민기자단은 지난해 11월 말부터 한 달간 공모를 통해 선정된 SNS 서포터스 26명, 영상크리에이터 3명 등 모두 29명으로 구성됐다. 10대부터 7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계층이 참여했으며, 이 중에는 이미 크리에이터나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이들도 있어 앞으로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이들은 내년 1월까지 월 1회 이상 기획 취재와 정책 홍보 그리고 행사 및 축제 현장 등에서의 취재 및 홍보 활동을 벌여 나갈 계획이다. 신임 단장으로 선출된 인플루언서 박남수씨는 “시민들과 관광객을 위해 누구보다 발빠르게 소식을 전함은 서귀포시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더 많은 관광객 유치에도 힘쓰겠다” 며 “2025년이 서귀포시 시민기자단에게 가장 빛나는 해로 남게끔 최선을 다하겠다” 고 포부
서귀포시 안덕산방도서관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는 국제학교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SJA JEJU) 청소년들이 영어 도서 50여권을 기부했다. 그동안 SJA JEJU 청소년들은 24년부터 자원봉사 클럽(FERN BOOK CLUB)을 만들고 도서관에서 어린이들에게 영어 도서 읽어주기, 영어관련 놀이 등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해 왔다. 이번 영어 도서의 기부는 자원봉사 학생들이 자체 바자회를 통해 모금한 수익금으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영어 원서를 직접 구매하여 기부했다. 자원봉사 클럽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도서관 영어 재능기부 봉사에서 많은 보람을 느꼈고, 더 나아가 모금 활동과 영어 도서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데 계속 동참하고 싶다”고 밝혔다. 안덕산방도서관에서는“ 기증받은 도서를 등록하여 도서관 이용자들이 대출할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도 국제학교와의 꾸준한 연계 활동을 통하여 지역 아동들에게는 다양한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국제학교 청소년들에게는 봉사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이어가겠다. 또한, 도서관이 지역의 자원과 사람들을 연결하고 소통하는 장소로의 역할로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1월 20일부터 1월 24일까지 전통시장, 대형유통시설에 대한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이용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시설에 대해 한국가스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와 합동으로 실시된다. 점검 대상은 ▲동문시장(공설, 재래, 수산, 동문시장(주)), ▲서문공설시장, ▲제주시민속오일시장, ▲이마트(제주점, 신제주점), ▲롯데마트(제주점), ▲제주시농협하나로마트(제주점) 등 총 10곳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가스누출 및 시설노후 등에 의한 가스사고 위험요인 점검, △LP가스 및 도시가스 시설기준 적합여부, △비상시 대응 태세와 안전의식 교육 등 안전관리 실태 전반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개선토록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은 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지난해 설 맞이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특이사항은 없었다. 고광수 일자리에너지과장은 “다중이용시설은 안전사고 발생 시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이번 사전점검으로 위험요소를 확인·조치하여 설 명절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시민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