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27일 오전 제주고산농업협동조합(조합장 고영찬)이 주최하는 ‘창립 53주년 기념 제주고산농협 조합원 한마음 대회’에 참석해 임직원 및 조합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격려를 전했다.
농지의 가치 보존을 위한 농지 사전·사후 관리 강화 노력 표선면사무소 주무관 김정희 농지는 농업의 가장 중요한 생산수단이자 농민의 주요 자산으로 향후 젊은 농업인력 유치와 농업발전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근본적인 기반이다. 우리나라 헌법에는 농지를 소유한 자가 경작해야 하는 경자유전의 원칙을 규정하고 있으며, 농업인의 경영안정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농지법이 제정되었다. 그러나, 비농업인이 부적절한 방법으로 농지를 취득하여 막대한 수익을 올림으로써 공정이 무너진 사건이 발생하였고, 그동안 농지 이용 상황은 범위가 너무 방대해 실태 관리가 현실적으로 어려웠다. 그러한 점을 악용해 투기가 이루어져 사회적 문제가 되었다. 그로 인해 농지의 취득 자격 심사 조건과 취득 이후 실태조사 강화, 농지 관련 이용 정보를 종합·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농지대장(구 농지원부) 개편 등을 주요 내용으로 관련 법 개정이 이루어졌다. 개정된 농지법에 따라 오는 12월 31일까지 관내 농지에 대한 농지이용실태조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는 농지의 소유·거래·이용·전용 등에 관한 사실을 확인하는 행정조사로, 매년 의무적으로 시행한다. 조사 대상은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농지,
폭낭 공거리 서귀포 도서관운영사무소장 김현국 어릴 적 마을에서 주민들이 모여 여러 가지 의사결정을 하는 공공장소는 마을회관이었다. 마을회관은 여러 가지 마을 대소사를 다루던 곳이었고, 평상시 만남의 장소는 골목 어귀마다 있었던 ‘폭낭 공거리’였다. 폭낭은 팽나무이고, 공거리는 폭낭 주변을 콘크리트로 둘러싼 쉼터이다. 선풍기가 없었던 시절 초석(돗자리)과 배게를 들고 나와 거기서 은하수와 별똥별을 보면서 잠을 자다가 새벽 첫 버스에 잠이 깨곤 하기도 했었다. 당시에는 TV도 마을에 하나 정도 있던 때라 공거리가 유일한 세상과의 소통 수단이었고, 여성들의 빨래터와 같이 소문의 중심지이기 했다. 공거리에서 어른들이나 동네 선배가 들려주는 전설과 옛날 이야기들은 수많은 상상력을 자극해 주기도 했지만, 소설 ‘앵무새 죽이기’처럼 많은 선입견과 편견을 생산하기도 하던 장소였다. 이는 고대 그리스의 도시국가들에 존재하던 아고라와 상당히 유사한 장소였다. 아고라는 처음에는 물건을 교환하는 시장의 역할에서 출발해 나중에는 토론의 장으로 변모하였는데 소크라테스와 같은 많은 그리스 논객들이 여기서 활동했던 장소다. 디지털 문명의 발전으로 가상공간으로 확장되었고, 지금은 폐쇄된
지역 안전지킴이에게 뜨거운 감사의 박수를!! 서귀포시 대륜동 복지환경팀장 김경혜 유난히 무더웠던 한 여름밤의 꿈처럼 나에게 잊지 못할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제주도 서귀포를 관통해 곳곳을 할퀴고 지나갔다. 대륜동 주민센터 복지환경팀장으로 발령을 받은 한 달 만의 첫 신고식인 셈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초강력 태풍이라고 간접영향이 추석 연휴 전까지 거센 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한다는 보도에 겁이 났던 건 사실이다. 우리 고유의 명절이 바로 코 앞인데 어쩌지 하는 생각보다 든든하게 지역을 지켜주는 안전지킴이 대륜동 소속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태풍을 이겨내 보자는 무리수를 뒀다. 여러 차례 태풍에 대비 사전 회의를 했고 사후 태풍피해 응급 복구까지 염두에 두고 방재단과 동직원들의 협력으로 관내 상습 침수지역을 시작으로 농로 길의 배수로 낙엽 제거와 침수가 자주 되는 도로변 집수구를 꼼꼼하게 정비를 했다. 자율방재단의 노력은 태풍이 멈추는 날까지 계속 이어졌다. 태풍이 근접하는 시기인 지난 5일에는 늦은 저녁까지 온몸으로 비바람을 맞으며 법환포구 해안변 일대에서 안전선 설치는 물론 태풍의 해일을 보려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폭우 속에서 오랜 시간 안전하고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