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진택 서귀포보건소장은 2008년도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 등 국고보조금 국회 예산절충을 위해 3일 상경, 4일 귀임한다.
강창일 의원이 제주민속오일시장 홍보관 준공에 힘 쓴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았다.제주민속오일시장번영회는 3일 강 의원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강 위원은 2005년 8월 민속오일시장을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전통재래시장을 만들기 위해 종합홍보관 건립 예산 10억원을 특별교부세로 전액 국비 확보하는 등 재래시장 활성활에 힘 써 왔다.
뉴제주 운동의 성공조건 탈무드에 이런 얘기가 있다. 어떤 왕이 궁중 광대 둘을 불러 한사람에게는 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것을 찾아오고 다른 사람에게는 가장 악한 것을 구해오라고 했다. 두사람은 가장 훌륭한 것과 가장 악한 것을 찾기 위해서 동분서주하여 겨우 찾아냈다. 왕에게 바친 것은 공교롭게도 둘다 같은 물건인데 그것이 바로 혀였다는 것이다. 혀는 고작해야 길이가 15센치미터, 무게가 100그람에 지나지 않은데 그의 힘은 사람을 죽게 하기도 하고 살리기도 한다. 말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기도 하고, 도리어 사람의 마음에 비수를 꽂기도 한다. 성경에도 혀는 곧 불이다고 했다. 요즘 그리스의 면적을 반을 잿더비로 만든 것이 불인가 하면 우리가 맛있게 불고기를 먹을수 있는 것도 불의 힘이기도 하다. 이처럼 불을 어떻게 사용하는가에 따라서 세상의 달라지는 모습도 다르듯이 말을 어떻게 사용하는가에 대해서 그 힘의 효과도 다르다.제주도가 제주특별자치도로 거듭나면서 세계에서 가장 모범된 자치를 구현하기 위해서 지속적인 제도개선과 도민의 뜻을 한데 모아야 하는 데에는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이 없을 것으로 안다. 혹 잘못된 말을 진실처럼 말한다면 여론형성이 되어 부정적인 영
중국 산업시찰을 다녀와서 지난 8월 22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 산업 및 관광인프라를 시찰할 기회가 있었다. 이번 행사는 국제자유도시에 대한 인식 향상을 위해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25개 회원사 직원들이 참가하였다. 처음 상해국제공황에 도착하여 버스로 푸동 경제특구(신구)로 가는 동안 눈앞에 펼쳐진 상해의 모습은 수많은 고층빌딩, 대단위 아파트 등 중국 제1의 경제도시 임을 실감하게 해 주었으며 2010년 상하이 엑스포를 대비하여 대규모로 신축중인 건물들이 눈에 많이 띄었고 도로가에 잘 정비되어 있는 나무들은 무척인상적 이었다. 특히 푸동 신구 지역의 고층빌딩은 도시의 미관을 위하여 정책적으로 건물 하나하나 특색있는 설계를 하도록 하여 세계 건축양식의 각축장이 되고 있었다. 푸동 신구관리국에서 해외투자 현황과 기반시설 등을 설명 듣고 신구전시관을 관람하였는데 1990년 푸동이 경제특구로 선포된 이후 발전상을 사진으로 보면서 앞으로 10년후에는 과연 어떤 모습으로 발전하여 있을까? 우리나라가 중국에 뒤쳐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조바심이 났다.다음날은 소주에 있는 싱가폴공업단지를 방문하여 한국 투자유치를 담당하고 있는 조선족으로
균등할 주민세 납부를 당부드리며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 1주년을 맞이하여 우리 제주도의 아름다운 유산이 유네스코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는 등 새로운 발전기회가 도래하고 있다. 특히 동북아의 중심도시 국제자유도시 건설을 위한 여러 가지 노력들도 역동적으로 추진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 출범으로 해야 할 일이 급증함에 따라 안정적인 지방재정 확보가 중요한데 반해 지방재정이 취약한데서 지방재정의 근본적 위기는 항상 상존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지방재정의 근본적 위기를 타개하고 재정분권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본격적인 지방자치의 실시에 걸 맞는 과세자주권 확대와 더불어 성숙된 납세의식이 요구되어 지고 있다.이중 8월에 부과된 주민세 개인균등할은 비록 그 비중이 크지는 않지만 자치단체의 회비적 성격을 갖고 있어 지방자치의 원리에 가장 부합되는 세제라고 할 수 있다. 주민세는 주민으로 하여금 그 세 부담을 통하여 지방자치 행정에 관심을 가지게 하고 나아가 지방자치단체의 운영에 참여의식을 고취시켜 세제를 통한 부담분임의 정신을 구현시키고자 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할 것이다.이러한 주민세는 고종8년부터 시행된 호별세(戶別稅)가 그 기원이라고 할 수도 있으나 현행 체계의 주민세는
모다드렁 10% 이상 불량감귤 열매를 솎아내자. 모다드렁 불량감귤 열매솎기에 동참하면 노력한 만큼 수확의 기쁨이 찾아올 것이다.FTA등 대내·외 농업환경이 급속하게 변화되고 미래를 예측하기가 그리 쉽지 않는게 오늘에 농업 현실이다. 물론 감귤도 예외가 아니다. 그래서 요즘 농촌현장에서는 감귤농업인과 농·감협 생산자단체, 농업인단체와 행정이 화음을 이루어 불량감귤을 솎아내고 고품질 1등 감귤을 적정 생산하여 제주경제를 굳건히 살려내자는 결의를 다지는 발대식을 거행하면서 목청을 높이는 소리가 온 섬을 뒤덮고 있다.올해는 예년에 비하여 나무생육이 좋아 꽃이 많이 피었고 생리낙과 시기에 기상이 양호하여 착과율이 높아 생산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특히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농업관측 과일 “9월호”에 의한 국내 겨울철 과일 생산예상량은 작황이 아주 좋아 작년보다 사과 8%, 배 7.5%, 단감 5%, 감귤은 8.4%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이 많아 가격안정을 위해서는 불량과를 솎아내고 생산량 조절과 감미비가 높은 고품질 생산 및 소비촉진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제시하고 있다. 요즘 농촌의 감귤원에서는 감귤재배 농업인들이 매일 아침·저녁
김형수 서귀포시장은 25일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일원에서 개최된 ‘가족과 함께하는 2007 서귀포 별자리 여행’ 개막식에 참석, 과학문화가 확산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주문했다.
KRA한국마사회 제주본부 신임 송하일 본부장의 취임식이 23일 오후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에 있는 제주경주마목장 교육장에서 거행됐다.이날 취임식에는 제주본부 전 직원과 제주마주협회장 등 유관기관 초청인사가 참석했다.송하일 신임 제주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현재의 경마산업 전반에 걸친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 하에서 제주본부 직원들의 많은 고민과 미래 지향적인 노력만이 경마의 안정적인 정착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안”이라고 강조했다.또 “경마팬의 신뢰와 사랑받는 일터로 자리매김 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과거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창의와 도전 정신으로 경마산업 발전에 노력.경주하겠다”고 밝혔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그것이 폭염이라는 것도 느끼지 못할 만큼 신나고, 즐겁고 흥분하였던, 농구의 바다에 푹 빠져서 헤엄쳐 다녔던 생활체육 한.일 농구 교류전을 무사히 마치게 되었다.그리고 7박 8일의 일정동안 어느 누구하나 아프지 않고 너무나 잘 먹고 건강하게 오히려 그 더위 속에서도 살들이 쪄서 현지에서 레슬링 선수로 스카웃 제의를 받을 만큼 건강히 돌아올 수 있었음에 너무나도 감사한 마음이다.8월 13일 월요일 오전 부산을 거쳐 일본 간사이공항에 도착하여 일본에서 의 첫 일정이 시작되었다.일본의 명절인 오봉절이 겹치며 시작된 일정이 15일까지는 관광으로 잡혀져 있었다. 14일에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USJ)에서 환상과 모험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15일에는 세계 최대 규모라는 수족관과 오후 에 오사카성을 관광하였다. 차로 이동하는 동안 8월 15일에는 우리에게는 광복절이라는 경축일이지만 일본에서는 종전일 이라는 짧은 의미로 남아있음이 우리에게 허전함과 씁쓸함을 느끼게 하였다.40도가 넘는 날씨 속에서 관람한 오사카성은 가히 볼만하였다.전쟁속에 태어나 전쟁을 위하여 살다간 도요토미 히데요시(풍신수길)이 자신의 비천한 출신을 감추기 위하여
제주대(총장 고충석)는 22일 오전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지난 21일 ‘일본 IT 기업설명회’에 참여하고자 방문한 일본 전국지역정보산업단체연합회 나카무라 마시기 이사장, 일본 (주)DGIC 외 8개 기업 관계자, 교토정보대학원대학 하세가와 와타루 이사장 및 대학 관계자들과 제주대 학생들의 일본기업 취업 지원 방안 등에 관해 논의했다.
오키나와, 그 군사기지의 운명에 대하여(3)- 1년을 먹기 위해 100년을 팔지 말라 - DON'T FLY OVER OUR CITY! U.S.HELOs OUT NOW!(우리 도시 위로 비행하지 마라! 미군 헬기는 지금 당장 나가라!)이건 反기지를 외치는 오키나와 운동단체의 슬로건이 아니다. 후텐마(普天間) 미군기지가 있는 기노완시(宜野灣市), 그 시청 옥상에는 상공에서도 보일만큼의 수 십 미터 길이에 달하는 큼지막한 페인트 글씨가 이렇게 쓰여 있다.오키나와의 기초자치단체가 이처럼 기지반대를 부르짖고 있는 것이다. 제주시청이나 서귀포시청이 그 청사 현관에 ‘우리 시에는 해군기지 안돼! 기지유치를 반대한다!’라는 커다란 플래카드를 달아놓은 것으로 보면 된다. 지금 제주에서는 전혀 일어날 성 싶지 않은 이런 일이 오키나와에서는 선두에 선 기초자치단체장이나 공무원들에 의해 전개되고 있는 것이다.反기지를 외치는 일본의 공복(公僕)현재 오키나와현 나카이마(仲井眞弘多) 지사는 보수당의 연합공천(자민당과 공명당)을 받고 당선된 경제통이다. 그런 보수계열의 지사조차도 기지의 폐해에 대해선 문제점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모양이다. 오키나와현청 홈페이지에는 미군기지 때문에 바
제주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소장 허철수)소속 청소년봉사동아리 AFFINITY는 청소년공연문화 활성화 및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한 모금을 주제로 열린 제4회 ‘AFFINITY FOR YOU' 자선페스티벌에서 모금된 모금액 전액을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모금액은 빛과 소금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돼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한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여성능력개발본부 서귀포여성문화센터 소속 서귀포여성자원활동센터 자원봉사회(회장 현복희)는 지난 18일 이주여성들과 함께하는 ‘문화는 달라도 우리는 한가족’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자원봉사회는 이주여성들과 1:1 결연을 맺어 친정어머니 역할을 해 이주여성들의 인권신장 및 제주사회 적응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자원봉사회는 함께하는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면서 자신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이주여성들도 제주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너무도 필요한 존재라는 자의식이 생성되도록 하려는 취지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날은 김치를 함께 만들어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45명에게 각각 전달했다.
서귀포시 위미농협(조합장 김종석)은 지난 17일 가정형편이 어렵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관내 조합원자녀 19명에게 장학금으로 각 100만원씩 총 1900만원을 지급하고 사회에서 꼭 필요한 사람이 되도록 격려했다.
오키나와, 그 군사기지의 운명에 대하여(2)- 기지를 버리는 오키나와, 기지를 줍는 제주도 - * 오키나와 현황인구 : 전 국민의 1%(131만 명).면적 : 전 국토의 0.6%(2,269㎢).재일 미군기지의 75%가 집중.미군기지 오키나와 본토의 19%.출전) 矢野恒太記念會編, 『日本國勢圖會』(東京: 國勢社, 2001). 沖繩縣 知事公室 基地對策課 ‘米軍提供施設・区域の概要’제주도보다 조금 넓은 땅(그러나 오키나와 본토는 제주보다 작다), 그들이 짊어지기에는 너무나 벅찬 군사기지 오키나와의 얼굴이다. 게다가 일본영토로의 강제편입, 일본의 군사거점, 오키나와전(沖繩戰), 초토화, 미국으로의 오키나와 할양, 미군기지화, 일본본토 복귀, 여전한 군사기지로 이어지는 역사의 굴레. 국가권력도 대부분의 일본인도 오키나와의 고통에 대해서 이해하지 못했다. 매스컴에서도 주목하지 않았다. 특히 평범한 일본인들에게 미군기지로 고통받는 오키나와의 현실에 대해서 접근할 수 있는 길은 그다지 많지 않아 보였다. 오키나와는 고립되어 있는 듯 했다.일본정벌을 위한 몽골의 군사적 전초기지 · 병참기지, 대륙폭격을 위한 발진기지와 본토결전을 앞둔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