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역에서 비자 없이 제주도를 방문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야
올해는 '한.중수교 15주년' 및 '한.중 교류의 해입니다. 2006년 제주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많은 중국 관광객들이 제주를 찿아와서 제주지역 경제에 많은 기여를 하였습니다. 저는 중국의 다수 지역을 방문하여 11개 지역 골프협회와 자매 결연을 맺으면서 그들로 하여금 스포츠의 메카이며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골프장을 많이 가지고 있는 장수의 섬인 제주도를 찿아 올수 있도록 많은 홍보를 하고 다녔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한결 같은 이야기는 제주도를 방문하려면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비자를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제주도에 자주 골프를 치러 오고 싶어도 비자 받기가 까다로워 중도에서 포기를 한다는 것입니다. 상해시 상해 골프협회 회장은 제주도를 비자 없이 갈 수 없다는 것을 많이 아쉬워하며 그것만 간소화 된다면 많은 골프인들을 제주로 보낼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들이 제주도에 오려면 지역 총영사관에 14가지 이상의 서류가 필요하며 심지어 건물 등기부등본을 가지고 가면 위조등본을 의심하여 상해청에서 발급확인서를 가지고 오라, 보증인을 세워라 하는 절차로 인해서 중도에서 포기하고 싱가포르나 태국, 다른 동남아국가로 골프를 치러 간다고 합
- 국민생활체육 제주특별자치도 골프연합회장 김수운 기자
- 2007-03-06 1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