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31일자로 정년퇴임한 양학송 전 교육행정국장이 지난 30일 열린 정년퇴임식 자리에서 100만원을 제주도교육청 '작은 사랑의 씨앗' 운동본부에 기탁했다.
양 국장은 “최근 언론을 통해 '작은 사랑의 씨앗' 성금 모금액이 12년간 10억원을 초과했다는 기사를 읽었다”며 “작은 사랑의 씨앗 운동의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에서 작은 금액이지만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 우수지식인 최우수상을 수상한 제주여상고 김경희 사무관이 포상금 20만원, 제주시교육청 시설과 직원일동이 지급받은 여비 일부를 모아 60만원의 성금을 '작은 사랑의 씨앗' 운동본부로 기탁했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이슈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