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재윤 의원(서귀포시)은 국회가 선정한 ‘2009 정당추천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국회는 2008년 12월10일부터 2009년 12월9일까지 대표발의를 기준으로 한 법률안 발의건수와 가결건수를 기준으로 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
김 의원은 제주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비롯해 국민건강증진법, 노인복지법 등 국민들의 실생활에 필요한 법안들을 발의했다.
또 환경노동위원회 간사로서 전문성이 돋보이는 ‘실업자 구직촉진 및 소득지원에 관한 법률안’과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일부개정법률안’등 총 15건의 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에 김 의원은 원내부대표와 환경노동위원회 간사로서 탁월한 협상력과 뛰어난 의정활동을 평가받아 당의 추천을 받았다.
김 의원은 “올해는 여러 단체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해주셔서 의정활동에 더욱 힘을 낼 수 있었다”며 “향후 입법활동을 더욱 열심히 해달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회는 정당추천우수의원에게 400만원의 입법 및 정책개발 지원금을 지급한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이슈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