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우남 의원(제주시 을)이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뽑은 '2009 국정감사우수의원'에 이어 국회의 '2009년도 국회 입법 최우수의원'에도 선정됐다.
‘국회 입법 및 정책개발 자문위원회’ 는 2008년12월 10일부터 올해 12월 9일 정기회 종료까지 전체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제출 법안 및 정책 실적심사를 실시한 결과 김 의원을 비롯한 7명을 최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
심사대상 기간 김 의원은 의원들 중 두 번째로 많은 58건의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또 기존 법안을 수정하는 개정안이 아닌 새로운 법률안을 성안하는 제정법에서는 가장 많은 11건을 대표 발의해 법안의 양과 질 모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우남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입법활동을 했을 뿐인데, 과분한 수상의 영광까지 얻었다" 며 "제주도민과 국민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라는 채찍질로 받아들여 의정활동에 더욱 정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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