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4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지남준의 새 이야기

[포토]다시 찾아 온 겨울 진객 저어새

세계적 멸종위기종, 제주가 월동 최북단…천연기념물 205호

 
겨울 진객 저어새가 다시 제주를 찾았다.

저어새는 우리나라에서 천연기념물 제 205-1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으며, 매년 20여마리 이상이 제주시 구좌읍 창흥동 철새 도래지와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일대에서 10월 하순부터 이듬해 4~5월까지 월동을 한다.

이번에 관찰된 저어새는 하도리 창흥동에 4마리와 성산읍 오조리에 1마리가 도착해 쉬고 있었다.

 
관찰된 저어새는 올해 태어난 것과 3년생으로 보이는 깃을 갖고 있으며, 몇일 내로 성조를 포함한 많은 수의 저어새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 된다.

이번에 관찰된 저어새는 예년에 비해 일주일 정도 빨리 도착해 겨울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고 있다.

저어새는 세계적으로 개체수가 2,041마리만이 남아있는 매우 희귀한 새로, 이번 겨울을 제주에서 무사히 보낸 뒤 번식지로 이동해 가기를 바란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자치경찰단, 주민과 손잡고 아이들 통학길 안전 지킨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새 학기를 맞아 주민봉사대와 함께 초등학교 주변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과 노후 시설물 안전 점검을 합동으로 추진한다. 올해 도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는 4건(5월 기준) 발생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며, 자치경찰단은 어린이 사고를 한 건이라도 줄이기 위해 홍보 활동과 시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 37개교에 약 5억 원을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옐로카펫, 노란색 횡단보도, 신호등 설치·개선으로 시인성 강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주민자치경찰대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합동 캠페인을 전개하며 어린이 보호구역 내 올바른 보행 지도, 불법 주정차 금지, 시속 30km 준수 등 어린이 우선 보호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캠페인은 지난 1일 송당초·애월초를 시작으로 10일 함덕초 선인분교, 16일 선흘초, 19일 대흘초에서 순차적으로 열리며,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지도 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학교 주변 신호등,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가로등, 펜스, 비상벨 등 노후 시설물 점검도 병행해 위험 요인이 발견되면 즉시 보수·개선을 요청하고, 안전신문고 앱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