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충규(吳忠奎) 김녕농협 전무(57, 사진)가 지난 14일 37여년의 농협생활을 마무리하고 퇴임했다.
오 전무는 지난 1972년 3월 김녕농협에 입사해 구좌농협 부장, 제주시농협 상무 및 지점장과 함덕농협, 고산농협의 전무를 걸쳐 김녕농협 전무를 역임했다.
오 전무는 재임기간 중 탁월한 업무 추진력과 빈틈없는 업무처리, 업무에 대한 사전대처 능력이 뛰어났으며, 특히 관내 주작목인 마늘, 양파, 콩 수매방식을 생산농가 현지 포전수매로 정착·발전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에는 농산물종합유통센터(APC)을 신축해 혁신적인 농산물 유통의 기초를 다지는 등 농업인 실익증진과 조합수지 안정에 기여했으며, 2007년과 2008년 2개년 연속 클린뱅크 달성, 2008년 상호금융대상, 2008년 리스크관리 B7그룹 전국 1위 등 많은 업적을 남기기도 했다.
이와 같은 업적으로 오 전무는 재직기간 중 농림부장관 표창 1회, 수차례의 농협중앙회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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