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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동정

제7대 강희남 도소방방재본부장 퇴임

 
강희남(60) 제주특별자치도 제7대 소방방재본부장이 31일자로 퇴임한다.

강희남 본부장은 1972년 소방공직에 첫 발을 디딘 후 내무부 소방국 조정관, 행정자치부 중앙소방학교 서무과장, 소방방재본부 소방행정과장과 구조구급과장 그리고 서귀포소방서장과 제주소방서장, 2004년 1월부터 2007년 1월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제7대 소방방재본부장을 역임했다.

강희남 본부장은 소방관서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전국 우수소방관서 6차례 선정을 비롯해 전국 최초 응급환자 수도권 이송 시스템과 119이송예약제, 119구조견을 도입 운영함으로써 전국 소방안전시책으로 확대하는데 노력했다.

특히 2002년 전국 최초로 골목길 소방차를 자체 개발해 실전 배치함으로써 차량 증가에 따른 신속한 화재진압체계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

개발된 골목길 소방차는 2005년 특허를 받았다.

소방방재본부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제주국제자유도시 안전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난 9월 동부소방서 신설을 끝으로 제주지역의 동서남북 소방관서 시대를 이끌어내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특히 2005년에는 제주자치도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WHO 즉, 세계보건기구로부터 제주자치도가 안전도시로 공인받기 위한 수순을 밟아감으로써 지난해 7월 안전도시로 공인받는 영광을 만들어 냈다.

강희남 전 본부장은 서귀포시 성산읍 출신으로 제주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부인 김기순(58세)씨 사이에 2남 1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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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국가경찰, 대륜동 현장소통으로‘치안현안 공유’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8월 13일(수) 17시 30분, 서귀포시 대륜동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2025년도 제3차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현장소통의 날에는 대륜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제주자치경찰위원회, 제주경찰청, 제주자치경찰단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치안정책 설명 ▲주민 건의사항 청취 ▲현장 피드백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서귀포경찰서는 ▲공동체 협업을 통한 외국인 범죄 예방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단속·홍보 추진 등 올해 주요 시책을 소개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서귀포시니어클럽과의 합동 치안활동 ▲주민봉사대와의 협력 방범활동 등 지역 맞춤형 치안활동을 설명했다. 현장에서 제기된 교통·범죄예방 관련 건의사항은 즉시 소관 부서가 개선 방안을 안내하고, 향후 지속 관리하기로 했다. 박영부 위원장은“주민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치안정책을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즉시 반영하는 것이‘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현장행정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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