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5 (금)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지남준의 새 이야기

희귀조 “물꿩” 우리나라 최초 번식성공.

 
한국에서는 희귀조로 분류된 물꿩이 처음으로 번식에 성공해 학계에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7월 6일경 제주시 한경명 용수리에서 4개의 알을 낳은 후 25일만에 부화에 성공, 현재 4마리의 물꿩 새끼들은 건강한 것으로 보인다.

물꿩은 지금까지 동남아등지에 분포하며 번식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한국(제주)에서 번식이 관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raw["box_title"]?>
이슈제주는 조류사진가 지남준 통신원의 물꿩의 번식에 대한 이야기를 연재로 게재합니다.

첫번째 이야기는 지난 2004년 번식에 실패한 이야기와 이번에 성공한 물꿩 한쌍이 제주에서 알을 낳기 전까지이며

두번째 이야기는 알을 낳고 부화하기 전까지의 어미새의 지극 정성으로 품는 과정을,

세번째 이야기는 부화하고 나서 이소(둥지를 떠나는 것)과정과 어린새의 성장과정에서 깃의 변화 등을

사진과 지남준 통신원의 관찰 일지를 담습니다.
물꿩이 한국에서 첫 관찰된 것은 1993년부터지만 제주도에서 지난 1998년 8월 조류연구가 김기삼씨에 의해 처음관찰 됐다.

그 후 2004년 물꿩은 번식을 시도 했지만 번식에 실패, 조류 연구가들은 제주에서도 번식의 가능성을 확신하고 있었다.

이번에 제주에서 한국최초로 물꿩이 번식한 것에 대해 제주특별자치도민속자연사박물관 김완병 연구사는 "과거 아열대지방에서만 분포하고 번식했던 새들이 지구온난화로 추정되는 환경적 요인 등에 의해 서식 범위가 점차 북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국가경찰, 대륜동 현장소통으로‘치안현안 공유’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8월 13일(수) 17시 30분, 서귀포시 대륜동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2025년도 제3차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현장소통의 날에는 대륜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제주자치경찰위원회, 제주경찰청, 제주자치경찰단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치안정책 설명 ▲주민 건의사항 청취 ▲현장 피드백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서귀포경찰서는 ▲공동체 협업을 통한 외국인 범죄 예방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단속·홍보 추진 등 올해 주요 시책을 소개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서귀포시니어클럽과의 합동 치안활동 ▲주민봉사대와의 협력 방범활동 등 지역 맞춤형 치안활동을 설명했다. 현장에서 제기된 교통·범죄예방 관련 건의사항은 즉시 소관 부서가 개선 방안을 안내하고, 향후 지속 관리하기로 했다. 박영부 위원장은“주민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치안정책을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즉시 반영하는 것이‘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현장행정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