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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동정

제주대 김동주, 대학환경상 수필 장려상

 
제주대학교 대학원 사회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김동주씨(26.사진)가 '반복되는 수해, 반복되는 복구, 반복되는 파괴 : 수해대책은 개발동맹의 먹잇감'이라는 제목의 수필로 교보생명교육문화재단이 주최한 '2008 대학환경상(장려상)'을 수상했다.

교보생명교육문화재단은 지난달 27일 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최우수상 및 우수상 각 1명, 장려상 4명 등 '2008 대학환경상' 수필부문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장려상을 수상자에 이름을 올린 김동주씨는 지난 수 년 간 참여해 온 하천정비사업에 대한 조사활동을 중심으로 한국사회에서의 개발주의가 지방에서 활개치는 모습을 사실적으로 묘사했다.

특히 그 동안 2000억 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된 공공토목공사인 수해복구사업이 '제대로 된 사후 감시도 없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최근 붉어진 지방공무원의 재난기금 횡령사건이 빙산의 일각에 불과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꼬집기도 했다.

시상식은 12월 중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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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국가경찰, 대륜동 현장소통으로‘치안현안 공유’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8월 13일(수) 17시 30분, 서귀포시 대륜동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2025년도 제3차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현장소통의 날에는 대륜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제주자치경찰위원회, 제주경찰청, 제주자치경찰단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치안정책 설명 ▲주민 건의사항 청취 ▲현장 피드백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서귀포경찰서는 ▲공동체 협업을 통한 외국인 범죄 예방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단속·홍보 추진 등 올해 주요 시책을 소개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서귀포시니어클럽과의 합동 치안활동 ▲주민봉사대와의 협력 방범활동 등 지역 맞춤형 치안활동을 설명했다. 현장에서 제기된 교통·범죄예방 관련 건의사항은 즉시 소관 부서가 개선 방안을 안내하고, 향후 지속 관리하기로 했다. 박영부 위원장은“주민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치안정책을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즉시 반영하는 것이‘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현장행정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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