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31 (화)

  • 맑음동두천 9.6℃
  • 흐림강릉 10.2℃
  • 맑음서울 11.3℃
  • 대전 11.2℃
  • 대구 11.8℃
  • 울산 11.2℃
  • 맑음광주 12.7℃
  • 흐림부산 12.6℃
  • 구름많음고창 12.0℃
  • 박무제주 11.7℃
  • 흐림강화 10.8℃
  • 흐림보은 11.1℃
  • 구름많음금산 11.9℃
  • 흐림강진군 12.7℃
  • 흐림경주시 11.2℃
  • 흐림거제 11.6℃
기상청 제공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수산교류회의를 마치며

 
한·일 지방자치단체간 상호 이해와 우호증진, 어업인 및 공무원교류사업, 수산관련 정보교환 등을 목적으로 하는 제16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수산교류회의가 지난 10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4일간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되었다.

한·일 해협연안 시도현 수산교류회의는 지난 1992년부터 양국에서 윤번제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한국측에서는 우리 도를 비롯한 부산광역시, 전라남도, 경상남도가 일본측에서는 나가사끼현, 사가현, 후쿠오카현, 야마구치현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개최된 수산교류회의는 한·일 어류종묘 공동 방류행사, 수산교류회의, 수산관련 시설 시찰 등이 실시되었다. 수산교류회의에서는 지난 7월과 9월 두 차례 실무회의에서 선정된 의제 3건과 1건의 협의사항에 대하여 양측의 상호 의제발표와 토론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첫째 의제, 어류종묘 방류사업은 회유성어류(예,자주복)로 선정하고, 방류효과에 대한 사후조사는 물론 어린고기 채포를 금지하고, 어업인에 대한 자원관리 의식을 고양시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둘째 의제, 어업인 친목교류사업은 일본측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오는 11월에 후쿠오카시에서 부산광역시를 방문할 계획에 있으며, 한국측에서도 어업인 교류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셋째 의제, 해양수산정보 교환으로는 ‘어업현장의 유류가격 급등현상과 그 대응책’, ‘어업인후계자 육성‘, ’양식어장 청소 등 어장정화사업‘, ’해삼종묘 방류기술 및 방류효과‘에 대하여 상호 의견을 교환하였다.

상호 의견을 교환하면서 느낀 점은 수산자원의 감소, 유가 인상에 따른 어업인의 고충, 그리고 수온 상승에 따른 위기의식 등이 공통 현안사항임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양국의 분야별 추진사업은 대부분 유사하나 일본측에서 유류가격 인상에 따른 연료비를 지원함에 있어서 연유소비량을 10%이상 절감하는 작업을 실증하는 어업자에게 지원한다는 점과 감선뿐만 아니라 휴어선에도 지원하고 있는 점, 연안어장 정화사업에 해조를 이용한 환경개선, 저질개선제 살포, 수질정화기 설치 등이 우리와 다른 점이라 하겠다.

특히 교류회의에서는 최근 해양환경 변화에 따른 연안 수온 변동이 어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양국 공동연구과제로 채택한 점에 대하여는 상호 당면한 현안임에 인식을 같이 하였고, 시의 적절하였다고 생각한다.

이번 회의에 처음 참여하면서 양국 지방자치단체의 수산업 환경이 어려운 점, 대응책에 대한 어업인과 공직자의 자구의 노력 등 공통관심사를 발견할 수 있었고, 위기를 기회로 삼는 슬기가 필요함을 느꼈다.

해를 거듭할수록 양국간 수산업 발전을 위한 의견 교환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음은 매우 고무적이라 생각하며, 앞으로 상호간 인적·물적 교류와 정보교환이 더욱더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해 본다.

제주특별자치도 수산정책과 해양수산정책담당 홍성익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미래세대 치안감수성 키운다.”자치경찰단 청소년 자치경찰대 위촉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지난 3월 28일 다양한 세대의 참여와 미래 치안인재 양성 및 지역사회 치안 감수성 제고를 위해 청소년 10명을 주민자치경찰대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 날 위촉식은 학생, 학부모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인공지능·드론·빅데이터 기반의 예방 중심 스마트 치안 환경 속에서, 미래세대의 치안감수성을 높이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참여형 치안으로 전환하기 위한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미래세대가 지역 안전 문제를 직접 인식하고 해결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예방 중심 치안의 실효성을 높이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위촉된 학생들은 중산간 농가를 방문해 주민 의견을 듣고, 생활 주변에서 느끼는 불안요인과 취약 요소를 파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체감하는 불안 요소와 잠재적인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예방 중심의 치안 활동에 반영할 예정이다. 의견 청취 과정을 통해 농산물 절도 취약지역 분석 자료로 활용되어 드론 순찰 노선 설계 등 예방 활동에 기초자료로 쓰일 예정이다. 자치경찰단이 운영 중인 AI 치안안전순찰대와 연계해 드론 순찰 등 스마트 치안 활동에 참여하며, 현장 중심의 예방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