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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기후대응도시숲’산림청 공모 선정

제주시는 산림청이 주관한 ‘2026년 기후대응도시숲 조성사업공모에 선정돼 국비 215천만 원을 확보했다.

 

기후대응도시숲 조성사업은 도시 지역의 열섬현상과 폭염을 완화하고, 탄소 흡수와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도심 생활권과 인접 지역에 대규모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제주시는 총사업비 43억 원(국비 50%, 지방비 50%)을 내년도 예산에 편성해 제주항 등 3개소에 총 4.3ha 규모의 기후대응도시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제주항에는 생활권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미세먼지저감숲이 조성되며, 신엄공원과 서부매립장 유휴지에는 대규모 탄소저장숲등 다양한 형태의 도시숲이 들어설 예정이다.


제주시는 2023년부터 기후대응도시숲 조성사업에 선정돼 지난해까지 4개소(10.9ha)65억 원(국비 50%)을 투입해 도시숲을 조성했다.

 

또한 올해는 47억 원(국비 50%)을 투입해 애조로 등 3개소에 4.7ha의 도시숲을 조성하고 있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도시숲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도시숲이 시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제고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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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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