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8 (화)

  • 맑음동두천 -4.1℃
  • 맑음강릉 0.4℃
  • 맑음서울 -2.0℃
  • 맑음대전 -1.5℃
  • 맑음대구 1.4℃
  • 맑음울산 2.1℃
  • 흐림광주 4.5℃
  • 맑음부산 3.0℃
  • 흐림고창 3.4℃
  • 제주 10.1℃
  • 맑음강화 -1.4℃
  • 맑음보은 -1.8℃
  • 맑음금산 -0.1℃
  • 흐림강진군 7.0℃
  • 맑음경주시 1.0℃
  • 맑음거제 4.6℃
기상청 제공

제주시 재활용도움센터‘쉼터형 공간’으로 변신

제주시는 재활용도움센터 내부환경 개선공사를 오는 1125일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사는 재활용도움센터를 더욱 친숙하고 안락한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연북로(연북로 247)·이도2(도남로 75-8) 재활용도움센터 2곳에 총 4,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진행된다.


내부는 스칸디아모스를 이용해 제주를 상징하는 오름을 형상화한 친환경 벽면을 조성하고, 목재를 활용한 인테리어 공사로 쉼터 같은 아늑한 분위기로 꾸며진다.


또한, 향후 개선 효과를 면밀히 모니터링하여 이용률과 주민 만족도를 점검하고, 사업 성과에 따라 다른 지역 재활용도움센터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노후된 센터도 단계적으로 정비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이용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홍권성 생활환경과장은 이번 환경 개선을 통해 재활용도움센터가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친숙하고 깨끗한 생활공간으로 인식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활환경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설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절물자연휴양림․노루생태관찰원 전기차 화재 선제적 대응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가 최근 절물자연휴양림과 노루생태관찰원 내 전기차 충전소에 '질식소화포'를 새롭게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전기차 이용자 증가에 따라 충전 중 화재 발생 위험이 커지는 데 따른 것이다. 산림 지역의 특성상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이 늦어지면 대형 피해로 확산될 우려가 크기 때문에, 이번 질식소화포 설치는 방문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선제적인 조치라고 할 수 있다. 질식소화포는 불연성 유리섬유 재질로 제작된 특수 소화 장비다.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차량을 덮어 화염과 산소를 동시에 차단하는 원리로 작동한다. 전기차 화재의 고열을 빠르게 낮춰 배터리 열폭주로 인한 2차 폭발 및 유해가스 확산을 최소화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 골든타임 동안 초기 진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절물생태관리소와 노루생태관찰원은 질식소화포 비치와 함께 직원 대상 화재 대응 요령 교육과 실습형 안전 훈련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정기 점검을 통해 비상 시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유지하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하성현 절물생태관리소장은 “전기차 충전시설이 늘어나면서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방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