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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슬레이트 지붕 철거’서둘러 신청하세요!

제주시는 1군 발암물질인 석면이 함유된 슬레이트 지붕 철거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 중인 슬레이트 지붕 철거 지원사업신청 접수를 오는 1128일 마감한다.

이 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총 201,200만 원을 투입해 480동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10월 말 현재 393동이 신청해 316동의 지붕 철거(80%)가 진행됐다.

지원 내용은 주택 지붕 철거처리, 주택 지붕 개량, 비주택(창고·축사 등) 지붕 철거처리 등 3개 분야로 나뉜다.

주택 지붕 철거의 경우 1동당 우선지원가구에는 전액, 일반가구에는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창고축사 등 비주택 지붕 철거 1동당 철거 면적 200이하일 경우 전액 지원이 이뤄진다.


주택 지붕 개량은 우선지원가구에 대해 1동당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하지만, 일반가구의 경우는 올해 사업비가 소진되어 지난 5 지원이 마감됐다.

다만, 무허가 건축물은 완전 철거 또는 건축허가를 득한 경우에만 슬레이트 철거처리비용이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누리집 입찰·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신청은 해당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김은수 환경지도과장은 신청 마감일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슬레이트 지붕 철거를 희망하는 시민들께서는 제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서둘러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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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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