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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바람’완성하는 제주시실국

제주시는 113()5() 시장 집무실에서 2024~2025 시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하반기 보고회를 열고, 읍면동 현장 방문을 통해 접수된 시민 건의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 이행 상황을 점검한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건의사항 총 679(추진 중 194, 장기 검토 94, 완료 270, 수용불가 121) 가운데 현재 추진 중이거나 장기 검토 중인 288건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주요 건의사항은 읍면동 청사 신축과 마을회관 보수 등 행정 인프라 확충 분야, 한림·애월체육관 개보수와 지역축제·생활체육 활성화 등 체육·문화 분야, 5.16도로 확장과 연북로·봉개교차로 개선 등 도로·교통 분야, 경로당 재건축과 복지시설 확충 등 복지·생활안전 분야, 축산악취 저감시설 정비와 하·폐기물 처리 개선 등 환경 분야, 농산물 물류비 지원과 소형농기계 보급 확대 등 농··수산 지원 분야로 구성됐다.


시민들의 건의사항은 26개 읍면동을 방문하는 신바람 현장 경청회신바람 민생안정 읍면동 소통의 날을 비롯해 현장을 체험하며 격의 없이 대화를 나누는 현장현답 마을투어’, 다양한 분야의 시민과 만나는 신바람 시민 간담회운영을 통해 접수됐다.


접수된 건의사항은 담당 부서에서 관리카드를 작성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건의자에게 처리 상황을 수시로 안내함으로써 시민과의 신뢰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각 부서의 추진 상황을 세밀히 점검할 것이라며, “건의사항 관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소통을 통해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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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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