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29 (토)

  • 구름많음동두천 28.1℃
  • 흐림강릉 25.9℃
  • 구름많음서울 29.8℃
  • 구름많음대전 29.2℃
  • 흐림대구 29.3℃
  • 구름많음울산 30.9℃
  • 구름많음광주 29.2℃
  • 흐림부산 30.3℃
  • 구름많음고창 29.2℃
  • 구름많음제주 31.4℃
  • 맑음강화 28.5℃
  • 구름많음보은 28.9℃
  • 흐림금산 27.7℃
  • 구름많음강진군 31.2℃
  • 흐림경주시 29.2℃
  • 구름많음거제 29.5℃
기상청 제공

한-싱 정상회담서 제주…K-푸드 전진기지로

한국-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제주산 소고기와 돼지고기 수출 합의가 이뤄지면서, 제주가 케이(K)-푸드의 글로벌 전진기지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3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11월 소통과 공감의 날행사를 열고 이 같은 성과를 공유했다.

 

오영훈 지사는 정상회담 결과로 제주산 축산물처럼 특정 지역만 발표한 것은 찾아보기 힘든 사례라며 수출 교역과 관련해 특정 지역에 한정한 사례를 우리가 만들어냈다고 이번 성과의 의미를 강조했다.

 

오 지사는 “10년 이상 구제역 청정지역 인증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끝에 국제기구 인증을 받았고, 이를 근거로 농식품부와 함께 싱가포르 협상을 이어왔다국가 전체가 아닌 제주도만을 특별한 지역으로 인정받고 접근한 자체가 대단한 출발점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역사에 남는 케이(K)-푸드의 전진기지가 제주도가 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제주가 한국 식품의 세계화를 이끌 중심지로 성장할 것이란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이번 성과에 대해 아세안 플러스 알파(+α) 정책, 싱가포르 해외사무소 설치, 국제관계 대사의 적극적 활용이 시너지를 발휘한 결과라며, “협업의 중요성과 목표를 크게 설정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로, 다른 정책에도 적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행사는 제주어 연극 공연으로 시작됐다. ‘제주가치통합돌봄의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한 극단 세이레의 공연은 도민의 삶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행정 서비스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담아내 큰 호응을 얻었다.

 

오 지사는 공연을 계기로 과거에는 대면 방식으로 직접 설명했다면, 이제는 문화예술과 SNS 등 다양한 소통 기법을 통해 보다 입체적으로 접근하는 시대인 만큼 새로운 전달 방식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제주 현장 시찰을 예로 들며 우주산업과 용암해수 산업단지에 대해 국회 차원에서 와서 보고 이야기하는 것이 메시지 전달과 파급 효과 면에서 훨씬 크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11월 주요 과제로 국회 예산 심의와 도정 질의, 도의회 예산 심의 등을 거론하며, 제주도가 추진해 온 정책들의 성과와 가치를 더욱 당당하고 상세하게 설명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발전, 제주 과학기술기반 혁신 역량강화, 2025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우수 종사자, 제주가치돌봄 인식확산 및 공동체 가치 실현, 임업인의 날 기념, 청정 제주바다 조성, 2025년 제주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 다양한 분야의 유공자들이 표창을 받았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자치경찰, 도릿빨 포구서 바다 빠진 피서객 2명 구조
높은 파도와 강한 조류에 밀려 바다에 빠진 뒤 자력으로 나오지 못하던 피서객 2명이 해안가를 순찰하던 제주 자치경찰의 신속한 대응으로 무사히 구조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23일 오후 2시경 서귀포시 중문동 도릿빨 포구 인근에서 위험에 처한 피서객 2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당시 서귀포AI순찰대는 도릿빨 포구 인근 해안가를 도보 순찰하던 중 “살려주세요”라는 구조 요청을 듣고 현장 상황을 확인했다. 피서객 2명은 강한 파도와 조류에 밀려 자력으로 바다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었다. 주변에는 갯바위까지 있어 추가 사고 위험도 큰 상황이었다. 현장 경찰관은 즉시 주변 피서객에게서 튜브를 확보해 오후 2시 3분경 바다에 들어갔다. 1분 뒤 물에 빠진 피서객 2명에게 접근해 구조에 나섰으며, 2시 11분경 2명 모두를 안전하게 육상으로 옮겼다. 구조 직후에는 피서객들의 의식과 호흡 상태를 확인했다. 두 명 모두 안정을 되찾고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한 뒤 귀가 조치했으며, 추가 사고를 막기 위해 현장에 출입통제선도 설치했다. 이번 구조는 자치경찰단이 여름 휴가철 피서객 안전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여름철 해안가 안전관리 특별순찰’ 과정에서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