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9 (일)

  • 구름많음동두천 10.0℃
  • 흐림강릉 11.3℃
  • 구름많음서울 13.3℃
  • 대전 13.0℃
  • 대구 12.9℃
  • 울산 12.5℃
  • 광주 13.1℃
  • 부산 13.2℃
  • 흐림고창 13.0℃
  • 제주 16.8℃
  • 구름많음강화 10.5℃
  • 흐림보은 11.2℃
  • 흐림금산 12.4℃
  • 맑음강진군 13.6℃
  • 흐림경주시 12.5℃
  • 흐림거제 13.3℃
기상청 제공

서귀포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31일

서귀포시는 오는 1031, 예래동박물관은 살아있다 제주에서 200여 명의 유관기관 및 민간 참여자가 함께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다중밀집시설에서의 화재 사고 발생을 가정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국민안전처(현 행정안전부)2005전국적으로 매년 시행하는 국가종합훈련으로, 서귀포시도 해마다 재난 유형별 현장 대응과 실제 상황에 준하는 훈련을 이어왔다.

 

2025년에는 예래동 중문관광로42에 위치한 박물관은살아있다 제주에서 화재사고 대응 훈련이 이뤄질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2021(풍수해), 2022(폭설), 2023(지진), 2024(화재)에 이어 매년 실제 재난 유형에 맞는 맞춤형 훈련을 선보여 왔다.

 

올해는 특히 박물관 등 다중밀집장소 화재에 대한 신속한 징후 감지, 초기대응, 비상대응, 수습·복구 단계까지 현장 실행과 토론을 병행하며 실전과 같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다.

 

이번 훈련에는 서귀포시와 소방서, 경찰서 보건소, KT 등 주요 기관과 인근 주민이 참여한다.

 

특히 훈련 전·후로 사전회의 및 평가를 실시해 실제 재난 발생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검토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실제와 훈련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현장대응 역량을 극대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라며 다중이용시설 화재 대응 체계를 철저히 점검하고 모든 기관이 책임감을 갖도록 유기적인 협력과 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훈련 관련 세부내용 등은 서귀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 공지될 예정이다.

문의: 서귀포시 안전총괄과(064-760-3284)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