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9 (일)

  • 구름많음동두천 10.0℃
  • 흐림강릉 11.3℃
  • 구름많음서울 13.3℃
  • 대전 13.0℃
  • 대구 12.9℃
  • 울산 12.5℃
  • 광주 13.1℃
  • 부산 13.2℃
  • 흐림고창 13.0℃
  • 제주 16.8℃
  • 구름많음강화 10.5℃
  • 흐림보은 11.2℃
  • 흐림금산 12.4℃
  • 맑음강진군 13.6℃
  • 흐림경주시 12.5℃
  • 흐림거제 13.3℃
기상청 제공

제주도의회-경기도의회 입법영향분석 개선 합동 토론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이상봉)1024() 오후 2 경기도의회 2층 예담채에서 경기도의회와 공동으로입법영향분석 개선 합동 토론회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제주도의회와 경기도의회 관계자 및 입법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법규 입법영향분석 제도의 실효성 제고와 개선 방안 모색, 우수 사례 공유를 위해 마련되었다.

 

제주도의회에서는 입법평가위원으로 활동했던 차현숙 한국 법제연구원 본부장이조례 입법평가 실효성 확보 방안 주제로 제주의 입법 영향평가 사례 조례입법평가 제도화 현황 분석 실효성 확보를 위한 전문가 의견 조사 등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경기도의회에서는 아주대학교 이진수 교수가 경기도 사후 입법영향평가 조례의 평가지표 개선방안 연구를 주제로 경기도 사후입법영향평가 제도 현황 평가지표 정체 원인 분석 평가 지표 개선방안 등에 대해 발표하였다.

세 번째 발제는 국회입법조사처 김준 박사가 법률 입법 영향분석 기준을 주제로 사전입법영향분석의 분석항목 사후입법영향분석의 분석항목 등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이어진 사례 발표에서는 경기도의회 김홍 입법조사관이 경기도의회 사후 입법영향평가 현황과 과제, 국회입법 조사처 이동영 입법조사관이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영향분석 기준 사례를 주제로 실제 이루어지고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입법평가 현황과 개선 방향에 대하여 공유하였다.

 

마지막 종합 토론은 경북대학교 이상미 교수가 좌장을 맡아, 김준 박사, 김홍 입법조사관, 이동영 입법조사관, 이진수 박사, 차현숙 박사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토론에서는 입법영향분석 제도의 현황과 문제점, 입법영향분석 제도의 실효성 확보 방안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장은 지방의회가 제정하는 자치법규의 수와 영향력이 날로 커짐에 따라 제정된 법규가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점검하고, 보완하는 분석도 더욱 중요해 지고 있다 며 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해 입법영향분석 제도의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실효성을 강화하여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