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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희망 소도리’ 채널로 위기가구 발굴

서귀포시는 시민 누구나 위기가구를 발견했을 때 쉽고 빠르게 제보할 수 있도록 구축한 서귀포 희망 소도리카카오톡채널 이용 활성화로 위기가구 발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서귀포 희망 소도리채널은 카카오톡 기반의 온라인 제보 시스템으로, 20223개설되었다.

 

기존에는 주민센터로 내방하거나 전화로 제보하는 방식이 주를 이루었으나, 이 채널을 통해 비대면으로 보다 손쉽고 신속하게 제보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였다.

채널에 가입된 시민이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위기가구의 실태와 주소지 등을 간단히 작성하여 제보하면, 읍면동 복지공무원이 방문 상담을 실시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 한 해 각종 행사 시, 홍보부스 운영 및 지역인적자원의 제보창구를 일원화하여, 채널가입자('24)517('25)1,349, 제보('24)78('25)197건으로 각각 160%, 153% 증가하였으며, 230건의 서비스를 연계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필요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채널 운영 및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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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불법 관광영업 단속 강화…64건 적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올해 불법 관광영업 64건을 적발했다. 지난해(31건)보다 106% 늘었다. 자치경찰단은 3월부터 11월까지 전세버스 조합, 여행사, 관광협회 등 여행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정보를 수집한 뒤 단속반을 운영했다. 외국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불법 관광영업이 성행하고 도내 관광업계가 피해를 호소함에 따라 단속을 강화했다.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단속반을 운영한 결과, 무등록여행업 4건, 불법유상운송 43건, 무자격가이드 17건을 적발했다. 무등록여행업은 자체 수사 중이며, 불법유상운송과 무자격가이드 행위는 유관부서에 통보했다. 적발된 사례 중 다수는 중국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낮은 가격으로 개별여행객 2~3명 등 소규모 팀을 모집한 뒤 제주시 내 특정 장소에서 만나 승합차로 관광지로 이동시키며 1인당 약 2~3만 원을 받는 방식이었다. 자치경찰단은 중화권 개별여행객이 증가한 데다 중국이 제네바 협약 미가입국이어서 중국 관광객이 자국 운전면허로 국내 렌터카를 이용할 수 없는 점을 불법영업 성행 배경으로 보고 있다. 박상현 관광경찰과장은 “지난달 주제주 중국총영사관을 방문해 불법관광영업 사례를 공유하고 관광객 안전 확보를 위한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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