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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노후 탐방시설 정비 안전한 생태탐방환경 조성

서귀포시는 제주의 대표적 생태관광자원인 오름, 습지, 용천수 등 탐방시설의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총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하여 8개소에 대한 정비사업을 올해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오름과 습지를 찾는 탐방객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시설물 이용이 급증함에 따라 탐방객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탐방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탐방 인프라 전반에 대한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주요 정비내용으로는 노후 보행매트 교체 안전 시설물 보강 및 추가 설치 안내판 정비 풀베기 등으로, 탐방객이 안심하고 자연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습지 정비사업의 경우, 사업 시행 전 전문가 자문을 거쳐 자문 의견을 충분히 반영함으로써 습지훼손을 최소화하면서 생태적 가치가 보전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서귀포시는 노후시설 개선을 통한 탐방객의 안전 확보와 함께,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한 생태탐방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생태관광의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올해 10월까지 사업비 14억 원을 투입해 관내 23개소의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정비를 완료하였으며, 연말에는 읍면동 현장 조사와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도 정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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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역서 동절기 화재 대비 민방위 훈련 실시 28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8일 오후 2시 도내 행정기관·공공기관·학교 등을 대상으로 동절기 화재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 전국 단위로 동시에 시행되는 민방위의 날과 연계한 훈련이다. 가을․겨울철로 접어들며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기관별 초기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현장 대응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적으로 동시에 시행되는 ‘화재 대비 민방위의 날 훈련’의 일환이다. 훈련은 오후 2시 정각부터 20분간 기관 내 화재 발생을 가정한 경보 발령으로 시작된다. 직원들은 대피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비상계단 등 안전한 통로를 이용해 신속히 대피하고, 대피 후에는 소화기 사용법, 초기 진화 요령, 심폐소생술(CPR) 등 실습 중심의 안전교육이 진행된다. 훈련 전에는 소방시설 작동 여부, 대피로 장애물 유무 등을 사전 점검하고, 안전관리책임자를 지정해 훈련 과정 중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훈련 중 각 기관 민방위대는 지휘반·소화반·대피유도반·응급조치반으로 편성돼 상황전파·초기진화·대피유도·응급처치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이번 화재 대비 민방위 훈련은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10.20.~31.) 기간과 연계해 시행된다. 기관별 여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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