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30일 서귀포시 청년지원센터에서 제6기 서귀포시 청년정책협의체(위원장 박현진) 위원 5명과 청년 커뮤니티 대표자 5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 청년사업을 공유하고 협업 프로그램을 논의하는 간담회(청년끼리 이음 프로그램)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서귀포시 청년들의 중요 구심점인 청년정책협의체와 청년 공동체 활성화 보조사업으로 지원받아 활동하고 있는 청년 커뮤니티들이 모여 각 사업의 활동내용을 소개·발표하고, 향후 협업 프로그램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청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서귀포시 시책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다양한 분야의 청년 중심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며 보조사업별로 3백만 원이 지원된다.
보조사업으로 올해는 6개의 청년 커뮤니티가 활동을 하고 있으며, 내용으로는 ▲서귀포시 명소를 소개하며 달리는 청년 러닝크루 활동(70RC) ▲찾아가는 음악회를 펼치는 청년 예술인 활동 ▲청년 예술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초빙 교육 ▲사람책 강연을 통한 청년 교류 활동 ▲차 마시고 밥 먹으며 톡 이야기 하는 청년 차밥톡 프로그램 ▲청년들의 어르신 미용 봉사·플로깅 활동이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청년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추진해 오고 있는 활동을 공유해나가는 이번 간담회의 계기로 청년끼리 더 많은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라고, 이 소통을 계기로 청년들이 힘을 합쳐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활동들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서귀포시 청년들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