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5 (금)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제주 여름 ‘바가지 NO·안전 OK’

오영훈 지사, 월정 한모살 축제 찾아 안전 점검

제주특별자치도가 여름 성수기를 맞아 해수욕장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와 축제 현장의 안전 관리에 힘쓰고 있다.




 

 

제주도는 26일 제주시 구좌읍 월정해수욕장에서 열린 월정 한모살 축제현장에서 폭염 속에서도 물놀이를 즐기는 피서객들에 대한 안전 대비책과 축제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민생로드’ 10번째 현장 방문이다.

 

여름철 관광객이 집중되는 해변과 축제 현장의 안전 관리 실태를 살피고, 축제 관계자와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오영훈 지사는 먼저 월정해수욕장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안전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월정해수욕장은 624일 조기 개장한 이후 현재까지 소방· 행정·민간·안전요원 등 350명 이상(누적)이 이용객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현장을 둘러본 뒤 철저한 안전 관리로 도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폭염 속에서 고생하는 근무자들도 충분한 수분 섭취와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격려했다.

 

현장에서는 축제를 주관하는 월정리마을회 김경찬 이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도 만났다. 축제 운영의 애로사항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오영훈 지사는 도민과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여름을 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제주의 아름다운 자연만큼이나 따뜻한 환대로 관광객들이 맞아달라고 말했다.

 

 

제주도는 가깝고 안전한 제주여행, 제주에서 행복을 예약하세요를 슬로건으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여름 관광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관광불편신고센터를 통해 관광객 민원을 신속히 해결하는데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도내 12개 해수욕장에서는 가성비 높은 제주관광 만들기의 일환으로, 파라솔과 평상 대여료를 반값으로 인하해 지난해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도, 여성폭력 피해자 원스톱 지원 확대
제주특별자치도가 가정폭력, 교제폭력, 스토킹, 디지털성범죄, 권력형 성범죄 등 복합·고난도 여성폭력 피해자들을 위한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원스톱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력을 바탕으로 여성폭력 피해자를 신속하게 지원하는 ‘여성폭력 피해자 광역단위 통합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여성폭력 피해자가 겪는 복합적인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기관인 여성긴급전화 1366제주센터를 중심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성폭력 피해자들이 15일 이내에 긴급 보호부터 의료, 심리 상담, 법률 지원, 디지털 피해물 삭제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울·경기 등 일부 지역에서 여성폭력 피해자 광역단위 통합지원사업이 시범 운영됐으나, 올해 공모를 통해 제주도를 포함한 11개 시도로 확대되면서 도내 여성폭력 피해자들도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통합지원 서비스를 받게 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제주지역 여성폭력 피해자들은 보호지원, 의료지원, 심리지원, 법률상담, 피해물 삭제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어 신속한 일상 회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