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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2025년 농지 이용실태 조사’실시

제주시는 농지의 투기적 소유와 이용을 차단하고 경자유전(耕者有田)원칙 실현을 위해 ‘2025년 농지이용실태조사를 오는 1130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최근 5년 이내 취득된 농지와 관외거주자, 법인 및

외국인 소유 농지 등 총 18,869필지(2,937ha)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 대상은 구체적으로 최근 5년간 취득한 농지 및 관외거주자

소유 농지 12,339필지(1,824ha),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농지

5,217필지(706ha), 농업법인 소유 농지 1,001필지(361ha), 외국인 및

외국 국적 동포 소유 농지 312필지(46ha) 등이다.

 

주요 조사 내용은 불법 임대차 여부, 무단 휴경 등 농업경영 및 불법 전용 실태, 농업회사법인의 농지소유 요건 준수 여부 등이며, 현장조사와 서면조사를 병행해 진행된다.

 

이를 위해 농지 소재지 읍·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서 농지조사원을 채용해 조사에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농지이용실태조사 담당 공무원의 정당한 조사를 방해하거나 거부하는 경우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제주시는 이번 조사 결과 농지법 위반행위가 확인될 경우 청문 절차를 거쳐 농지처분의무 부과, 농지처분 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단계적으로 시행하고, 사법기관에 고발하는 등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농지취득 이후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농지 소유용에 대한 실태조사의 내실화를 통해 농지법질서를 확립해나가겠다농지가 투기의 대상이 되지 않도록 지속해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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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 의용소방대와 함께 쓰담달리기(플로깅) 릴레이 돌입
제주의 청정 해안을 지키기 위해 소방안전본부와 의용소방대가 섬마을을 찾아가 쓰레기를 줍고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10일 도 의용소방대연합회(남성회장 최운철, 여성회장 이미경)와 함께 제주시 우도에서 ‘쓰담달리기(플로깅)’ 행사를 열고 해안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안전한 제주! 청정한 제주! 의용소방대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깨끗한 해안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20명과 의용소방대원 300명 등 총 320여 명이 참여해 우도 해변 일대를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해안가 지형에 따라 구간을 나눠 쓰레기를 줍는 동시에, 낙상이나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에 대비해 각 구역에 안전관리관을 배치하는 등 철저한 안전조치를 병행했다. 행사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이 지역 식당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이번 우도 행사는 ‘섬마을 해안 쓰담달리기(플로깅) 릴레이’의 시작점으로, 오는 16일까지 마라도, 추자도, 비양도, 가파도 등지에서도 순차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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