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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어르신 대상 스마트폰‧키오스크 활용 교육

서귀포보건소는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721일과 28일 양일간 사업 참여 어르신 60명을 대상으로 ICT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배움터와 연계하여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되며, 스마트폰 활용 교육(721) 무인정보단말기(키오스크) 사용법(728) 교육으로 구성된다.

각 교육은 오전오후반으로 나뉘어 30명씩 참여하며 이론과 실습을 각 1시간씩 병행해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고령층의 디지털 기기 사용 불편은 병원 예약, 무인민원 발급, 음식 주문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불편과 소외를 초래하고 있다.

이에 서귀포보건소는 지난해부터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어 교육 참여자를 확대해 보다 많은 어르신이 디지털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 사용법 전달을 넘어,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춘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 전후에는 사전사후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디지털 역량 향상 정도를 평가하고 향후 교육 개선에도 반영할 예정이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고령층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일상 속 사회참여와 자립을 돕는 중요한 기반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소외 없이 누구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혈압계, 혈당계 등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건강상태를 비대면으로 점검하고, 전문인력의 건강상담을 통해 어르신의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행태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신청 기간에 보건소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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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국가경찰, 대륜동 현장소통으로‘치안현안 공유’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8월 13일(수) 17시 30분, 서귀포시 대륜동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2025년도 제3차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현장소통의 날에는 대륜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제주자치경찰위원회, 제주경찰청, 제주자치경찰단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치안정책 설명 ▲주민 건의사항 청취 ▲현장 피드백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서귀포경찰서는 ▲공동체 협업을 통한 외국인 범죄 예방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단속·홍보 추진 등 올해 주요 시책을 소개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서귀포시니어클럽과의 합동 치안활동 ▲주민봉사대와의 협력 방범활동 등 지역 맞춤형 치안활동을 설명했다. 현장에서 제기된 교통·범죄예방 관련 건의사항은 즉시 소관 부서가 개선 방안을 안내하고, 향후 지속 관리하기로 했다. 박영부 위원장은“주민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치안정책을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즉시 반영하는 것이‘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현장행정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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