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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음식물 수수료‘카드 즉시결제’방식 전환

제주시는 소형음식점에서 배출되는 음식물류 폐기물처리 수수료 체계를 카드 즉시결제방식으로 전환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집중 홍보에 나선다.


기존에는 음식물 수거량을 한 달간 집계해 후불 고지서 방식으로 수수료를 부과했지만, 앞으로는 사전 등록한 신용카드로 수거 시점에 자동 결제되는 시스템으로 개편된다.


이를 위해 제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비 1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25천만 원을 투입하여 음식물 수거 차량 25대에 종량 저울과 카드 즉시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카드 즉시결제방식은 현재 일도1동 등 일부 지역의 600여 개 업소에서 시범 운영 중이며, 오는 10월부터는 전용용기를 사용하는 4,700여 개의 전체 소형 음식점으로 확대 적용된다.


제주시는 결제 방식 전환에 따른 업소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9까지 변경되는 수수료 납부방식과 즉시결제 가입 전환을 집중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홍권성 생활환경과장은 이번 제도 도입을 통해 수수료 체납 방지는 물론 대표자 변경이나 폐업으로 인한 분쟁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업소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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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 의용소방대와 함께 쓰담달리기(플로깅) 릴레이 돌입
제주의 청정 해안을 지키기 위해 소방안전본부와 의용소방대가 섬마을을 찾아가 쓰레기를 줍고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10일 도 의용소방대연합회(남성회장 최운철, 여성회장 이미경)와 함께 제주시 우도에서 ‘쓰담달리기(플로깅)’ 행사를 열고 해안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안전한 제주! 청정한 제주! 의용소방대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깨끗한 해안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20명과 의용소방대원 300명 등 총 320여 명이 참여해 우도 해변 일대를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해안가 지형에 따라 구간을 나눠 쓰레기를 줍는 동시에, 낙상이나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에 대비해 각 구역에 안전관리관을 배치하는 등 철저한 안전조치를 병행했다. 행사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이 지역 식당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이번 우도 행사는 ‘섬마을 해안 쓰담달리기(플로깅) 릴레이’의 시작점으로, 오는 16일까지 마라도, 추자도, 비양도, 가파도 등지에서도 순차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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