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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들불축제 발전방안 ‘머리 맞댄다’

제주시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제주들불축제의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제주들불축제 발전을 위한 방안 모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앞으로의 축제 방향을 정하기에 앞서 다양한 전문가 집단, 이해관계자 및 시민과의 논의를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주요 콘텐츠의 디지털 전환 시도에 따른축제 정체성제주 전통문화 요소상실 우려에 대한 해소 방안을 모색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면서도 축제의 전통성과 제주문화의 가치를 살릴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관광축제기획, 지역문화, 시민단체, 언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8명을 초청하여 축제 발전 방안들을 논의한다.

 

먼저, 주제발표에서는 오훈성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이제주들불축제의 정체성 지향점을 주제로 축제 정체성 학보 방안을, 고미 제주특별자치도농어업유산위원회 위원이제주들불축제, 순환-생명-공동체의 기억 확장의 장으로를 주제로 제주전통문화의 축제 접목 방안을 발표한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서는 문성종 제주한라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고선영 제주연구원 부연구위원, 위영석 한라일보 부국장, 이인재 가천대학교 교수, 좌광일 제주주민자치연대 대표, 홍선영 사람손공동체 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하여 축제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토론회의 마지막 순서로 패널과 제주들불축제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축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며, 토론회는 사전 신청없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제주시 관계자는제주들불축제 미래를 준비하는 토론회에 축제에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축제 발전을 위한 소중한 의견을 부탁드린다면서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들불축제의 정체성을 살리고 제주전통이 어우러지는 축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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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국가경찰, 대륜동 현장소통으로‘치안현안 공유’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8월 13일(수) 17시 30분, 서귀포시 대륜동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2025년도 제3차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현장소통의 날에는 대륜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제주자치경찰위원회, 제주경찰청, 제주자치경찰단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치안정책 설명 ▲주민 건의사항 청취 ▲현장 피드백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서귀포경찰서는 ▲공동체 협업을 통한 외국인 범죄 예방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단속·홍보 추진 등 올해 주요 시책을 소개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서귀포시니어클럽과의 합동 치안활동 ▲주민봉사대와의 협력 방범활동 등 지역 맞춤형 치안활동을 설명했다. 현장에서 제기된 교통·범죄예방 관련 건의사항은 즉시 소관 부서가 개선 방안을 안내하고, 향후 지속 관리하기로 했다. 박영부 위원장은“주민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치안정책을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즉시 반영하는 것이‘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현장행정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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