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5 (금)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시민고충처리위, ‘달리는 신문고’

조천읍 이어 대정읍사무소서 현장 상담

제주특별자치도 시민고충처리위원회(위원장 황석규, 이하 시민고충처리위)는 도민 불편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찾아가는 고충민원 현장 해결 서비스 달리는 제주신문고를 올해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522일 조천읍사무소를 시작으로 2025년 상반기 달리는 제주신문고를 운영하며, 오는 13일에는 대정읍사무소에서 진행된다.


 

조천읍사무소에서 열린 달리는 제주신문고 운영 결과, 선흘1리 재활용도움센터 인근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인도 주차금지시설 개선, 신흥포구 모래 유입에 따른 안전 대책 마련, 도로 개설 시 설치 의무사항인 저류지 활용 방안 모색 등 총 21건의 민원 접수 및 상담을 진행했다.

 

오는 13일 진행되는 달리는 제주신문고는 대정읍 주민들은 물론 도민 누구나 고충민원을 상담받을 수 있으며, 시민고충처리위 위원 및 전문조사관과 대정읍 마을변호사로 구성된 상담반이 현장에서 직접 고충민원을 상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시범 운영된 달리는 제주신문고가 도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운영의 내실화에 초점을 뒀다.

 

사전에 마을을 방문해 고충민원을 발굴 및 검토하고 현장에서 해결 가능한 민원은 처리절차 등을 안내해 즉시 해결한다.

 

제도개선이 필요하거나 세부 검토가 요구되는 사항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하고 후속 조치를 진행할 방침이다.

 

고충민원담당 팀장 등은 지난 4월부터 마을리사무소를 방문해 마을이장 및 주민들의 고충민원 60여건을 사전 발굴했다.

 

현장에서 내실 있는 상담과 민원인의 대기 시간도 최소화했다.

 

 

황석규 제주도 시민고충처리위원장은 도민들의 불편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하는 과정에 행정과 도민의 신뢰가 쌓인다앞으로도 찾아가는 서비스를 확대해 도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도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20232월 출범 이후 현재까지 370건의 고충민원을 접수·처리하며 도민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고충민원 상담은 제주도 누리집(고충민원신청), 방문, 우편, 이메일, 팩스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전화(064)710-4614, 4615)를 통해 전문조사관과 신청 전 상담도 가능하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국가경찰, 대륜동 현장소통으로‘치안현안 공유’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8월 13일(수) 17시 30분, 서귀포시 대륜동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2025년도 제3차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현장소통의 날에는 대륜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제주자치경찰위원회, 제주경찰청, 제주자치경찰단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치안정책 설명 ▲주민 건의사항 청취 ▲현장 피드백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서귀포경찰서는 ▲공동체 협업을 통한 외국인 범죄 예방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단속·홍보 추진 등 올해 주요 시책을 소개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서귀포시니어클럽과의 합동 치안활동 ▲주민봉사대와의 협력 방범활동 등 지역 맞춤형 치안활동을 설명했다. 현장에서 제기된 교통·범죄예방 관련 건의사항은 즉시 소관 부서가 개선 방안을 안내하고, 향후 지속 관리하기로 했다. 박영부 위원장은“주민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치안정책을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즉시 반영하는 것이‘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현장행정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