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6 (토)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제주시,‘흘천 남조봉교 재가설 사업’연내 마무리

제주시는 사업비 12억 원(교량 10억 원, 도로 2억 원)을 투입하는 흘천 남조봉교의 재가설 사업을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2024 하천기본계획에 따라 계획홍수위에 맞춘 교량 재가설을 통해 자연재해를 예방함은 물론 교량 폭 확장을 통한 지역 내 교통 흐름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흘천 남조봉교는 도시계획도로(중로3-1-88) 사업 구간 내에 포함된 교량으로 해당 사업은 도시계획시설 단계별 집행계획 상 2028년 이후 시행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역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교통 불편 해소 요구를 반영하여 지난 202410월 수립된 하천기본계획을 근거로 교량 재가설을 우선 추진하게 되었다.


제주시는 올해 2월 교량 재가설 및 연결도로 확장을 위한 설계 용역을 착수하여 현재 추진 중이다.




교량 설계는 계획홍수위 기준에 여유고를 반영하고, 기존 6m 폭의 교량을 12m로 확장해 차량 양방향 교행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로 설계도 교량 접속도로와의 연계성을 고려해 추진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5월에 사업 기간 단축과 시공 효율성 확보를 위한 공법선정위원회심의를 통해 최적의 공법을 선정하였고, 6월 중 공사 발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박기완 안전총괄과장은 도시계획도로와 연계한 흘천 남조봉교 재가설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연내 마무리하겠다, “공사 과정에서도 주민 사전 안내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국가경찰, 대륜동 현장소통으로‘치안현안 공유’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8월 13일(수) 17시 30분, 서귀포시 대륜동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2025년도 제3차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현장소통의 날에는 대륜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제주자치경찰위원회, 제주경찰청, 제주자치경찰단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치안정책 설명 ▲주민 건의사항 청취 ▲현장 피드백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서귀포경찰서는 ▲공동체 협업을 통한 외국인 범죄 예방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단속·홍보 추진 등 올해 주요 시책을 소개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서귀포시니어클럽과의 합동 치안활동 ▲주민봉사대와의 협력 방범활동 등 지역 맞춤형 치안활동을 설명했다. 현장에서 제기된 교통·범죄예방 관련 건의사항은 즉시 소관 부서가 개선 방안을 안내하고, 향후 지속 관리하기로 했다. 박영부 위원장은“주민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치안정책을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즉시 반영하는 것이‘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현장행정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