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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노사 농촌 일촌돕기 동참

6년째 이어진 땀방울, 김애숙 정무부지사 등

제주특별자치도와 도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변경준), 공무직노동조합(위원장 이광민) 등 공직자 노사는 6년째 취약농가 일손돕기를 이어오며, 영농 인력난 해소에 동참했다.



 

 

올해는 519일 도내 마늘 주산지 중 하나인 제주시 한경면 고산 취약농가를 찾아 마늘 수확과 운반, 정리 작업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활동에는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도청 공무원과 양 노조 위원장 및 조합원, 농협 관계자(농협은행 제주본부장 고은정, 농협중앙회 제주부본부장 김성만) 등 총 60여명이 참여했다.

 

일손돕기는 고질적인 농촌 인력난 해소와 적기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 2020년부터 노사가 합동으로 제주 서부지역(한경, 대정, 안덕 등)의 취약농가를 대상으로 진행해 온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변경준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농촌 일손 부족이 심각한 상황에서 공직자들이 한마음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해결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광민 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은 공직자들이 함께하는 농촌 일손돕기는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화합을 실천하는 장일 뿐만 아니라 함께 땀 흘리며 직위에 관계없이 수평적 소통이 이뤄지는 소중한 경험이 되고 있다앞으로도 의미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농촌 인력난이 심화되는 가운데, 이번 활동은 공직자 노사가 한마음으로 지역의 어려움을 나눈 뜻깊은 사례라며,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영농 지원과 농업 현장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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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 무비자 입국 대만인 불법 가이드 적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무비자로 입국한 대만인 A씨(41세, 여성)를 불법 관광영업 협의로 적발했다. A씨는 관광 목적으로 입국했으나 여행 가이드 자격 없이 대만여행객 23명을 안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자치경찰단은 해외 단체 여행객을 대상으로 불법 관광영업을 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사후 면세 쇼핑몰에서 단속을 실시했다. A씨는 대만 현지 여행사를 통해 지인 23명을 모집해 8월 15일부터 19일까지 4박 5일간 여행을 알선했다. 제휴된 국내 국제여행사와 연계해 관광통역 안내 자격 없이 가이드 활동을 하다 현장에서 관광진흥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A씨는 출입국관리법상 관광 등의 목적으로 사증 없이 입국한 관광객(B-2)으로 여행 이외의 활동이 금지돼 있는데도 영리 목적으로 불법 관광영업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무자격 관광 통역 가이드를 고용한 국내 여행사에도 행정처분이 통보됐다. 김동하 관광경찰팀장은 “불법 관광영업은 여행 일정에 면세점 방문을 과도하게 포함시켜 지나친 쇼핑을 유도하는 등 제주 관광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다”며 “불법 관광영업에 대한 단속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치경찰단은 지난 3월부터 불법 관광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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