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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제주간편e민원’활성화

서귀포시는 지난 14, 디지털 민원서비스인 제주간편e민원의 활성화를 위한 실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간편e민원은 지난 3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도입된 전자서명 기반 온라인 민원 신청 서비스로, 도민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PC나 모바일을 통해 간편하게 민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했던 절차가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되면서 시민 편의가 크게 향상되었다.

 

현재는 제주도 누리집(www.jeju.go.kr)을 통해 총 8개 분야 68종의 민원을 신청할 수 있으며, 행정서비스 접근성이 이전보다 크게 개선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워크숍에는 제주도청, 서귀포시 부서 및 읍면동 민원창구 담당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실무 경험을 공유하고 민원 현장에서의 애로사항과 제도적 보완점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서비스 확대를 위한 시민 맞춤형 홍보 방안과 부서 간 협업 체계 구축도 주요 논의 과제로 다뤄졌다.

 

서귀포시는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신청 가능한 민원 항목 확대 서비스 인지도 제고 디지털 기반 민원 행정의 효율성 강화 등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인 현장 피드백을 통해 도민 누구나 손쉽게 디지털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오은민 서귀포시 정보화지원과장은 시민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운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제주간편e민원이 시민의 일상에 더욱 가까운 민원 서비스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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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섬지역 어린이들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교통안전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섬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섬찾아 삼만리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우도와 추자도 지역의 초등학생과 병설유치원, 어린이집 원아 등 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리적 여건으로 교통안전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었던 섬지역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 현장 중심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최근 섬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렌트카 등 유입차량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자치경찰단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교통안전 수칙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치경찰관 2명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한 실감형 교통상황 체험, 모형 횡단보도에서의 실전 통행방법 연습, 직접 안전용품 만들기 등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자발적 학습 참여를 유도한다. 오충익 자치경찰단장은 “제주의 모든 어린이는 어디에 살든 동등한 안전권을 보장받아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위험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안전 시민으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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