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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수출 역대 최대 6899만 달러

전국 증가율 1위 역대 당월 최대 수출실적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1분기(1~3) 역대 최대 수출실적인 6,899만 달러를 달성하며 전국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수출 증가율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5.3% 증가한 수치로 지역경제 회복의 청신호가 켜졌다.

 

특히 주목할 점은 기존 수출 견인 품목이던 반도체와 넙치에 더해 항공기 부품, 동스크랩, 의약품이 대약진하며 수출 다변화에 성공했다는 점이다.

 

 

제주도 수출은 20237월부터 반도체 수출이 반등하면서 20246월까지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를 유지했다.

 

같은 해 7월부터 마이너스로 전환됐으나 올해 1~3월 역대 당월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완전한 반등에 성공했다.

 

올해 월별 실적은 11,723만 달러, 22,116만 달러, 33,058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체 제주 수출의 약 48%를 차지하는 반도체는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3,305만 달러를 수출했다, 엔진, 제어장치 등의 항공기 부품은 1,000만 달러, 의약품 111만 달러, 동스크랩 223만 달러를 각각 수출하며 급증세를 보였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현재 수출 증가세가 유지될 경우 올해 총 수출액 2억 달러를 넘어설 가능성도 열려 있다면서 앞으로도 기업 맞춤형 설명회와 수출기업 애로사항 청취 등을 통해 도내 기업을 지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미국 정부의 상호관세 부과 조치 등의 대외 통상환경 변화와 관련해 정부의 대응 방안에 발맞춰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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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삼다수공장서 2025 을지연습 긴급구조 종합훈련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후 4시 10분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제주삼다수공장에서 ‘2025년 을지연습 병행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폭발물 및 드론 테러, 화재, 붕괴 등 복합재난상황에 대한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긴급구조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통합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장소는 전시 상황 발생 시 도민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물자인 먹는 물의 중요성을 고려해 도내 최대 생수 생산지인 제주도개발공사 삼다수공장으로 선정했다. 이곳은 비상시 먹는 물 공급을 담당하는 중점관리업체다. 훈련에는 도내 통합방위기관과 의료기관 등 300여 명의 인력과 장비 50여 대가 동원돼 대규모 민·관·군·경·소방 합동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삼다수공장 내 총기 및 폭탄 무장 테러범 진압, 드론 테러에 의한 공장 폭발과 화재 발생 대응, 소방헬기를 활용한 화재 진압, 공장 붕괴로 인한 인명구조 활동 등이었다. 특히 최근 신설된 소방특수대응단이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처음 참여했으며, 소방헬기 ‘한라매’와 119구조견, 119회복지원차량 등이 현장에 투입돼 훈련의 실전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유관기관 종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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