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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칠성로 일원 아동학대 예방 거리 캠페인

제주시는 제18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11.19.)을 맞아 지난 11.23() 칠성로 일원에서 아동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보호를 위한 아동학대 예방 거리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경찰청 유관기관들과 함께 진행한 이날 캠페인에서는 도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대응기관의 역할을 알리고, 아동학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적극적인 신고의식, 일상에서의 실천 등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올해 10월 말까지 제주시에 접수된 아동학대 신고는 452건으로, 신고 접수 건 중 227명의 아동들에게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사례관리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아동학대 재발 방지를 위하여 오는 1230일까지 제주경찰청,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합동으로 고위험군 아동 및 재학대 발생 우려가 되는 34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하반기 아동학대 유관기관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도민들의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이 향상되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제주시는 아동학대 신고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재발 방지를 위한 노력을 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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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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