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대형폐기물 배출 세입 집계결과 10월 기준 사상 처음으로 5억2백만원을 돌파(배출건수 97,630건)하여 지난해 동기(4억4천4백만원)대비 13.1% 증가한 수익을 거뒀다.
대형폐기물 배출 세입 중 시 본청 세입(온라인 배출 신청)은 9천9백만원(19.7%)이며, 읍면동 세입(대형폐기물 배출스티커 부착 배출)은 4억3백만원(80.3%)이다.
같은기간(올해 10월 기준) 동안 배출건수는 총97,630건으로 작년 동기(89,444건) 대비 9.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배출 금액과 배출 건수가 모두 증가하였다.
시는 배출 세입이 증가한 사유로 대형폐기물 무단 배출 감소에 따른 올바른 배출 증가와 지난 2023년 5월 개정(2023년 7월 1일부터 적용)한 대형폐기물 배출품목 확대(종전: 74품목 → 현재: 157품목)에 기인하는 것으로 자체 분석하였다.
혼자 들기 힘든 “가구류, 진열장, 테이블, 수족관류, 가전제품류” 등 중·대형 폐기물(1m×1m×0.3m이상)은 양방향 2차선 이상 도로변에 배출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대형폐기물을 배출할 때는 읍면동이나 시 홈페이지(https://www.seogwipo.go.kr/waste/index.htm)에서 품목에 맞는 배출 스티커를 구입부착 후 배출해 주도록 당부하는 한편, 불편 사항은 생활환경과(☎760-3505)로 문의하여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