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9 (월)

  • 맑음동두천 0.4℃
  • 맑음강릉 8.5℃
  • 맑음서울 2.1℃
  • 맑음대전 2.9℃
  • 맑음대구 5.1℃
  • 맑음울산 6.7℃
  • 맑음광주 3.3℃
  • 맑음부산 6.7℃
  • 맑음고창 3.8℃
  • 맑음제주 7.9℃
  • 맑음강화 0.5℃
  • 맑음보은 1.7℃
  • 맑음금산 3.7℃
  • 맑음강진군 5.1℃
  • 맑음경주시 ℃
  • 맑음거제 4.5℃
기상청 제공

햇볕에 빨래 말릴 권리

햇볕에 빨래 말릴 권리

 
빨래줄 사용이 불법화된 북미와 유럽 일부 지역 국가에서 건조기에 밀려 퇴출당했던 빨랫줄을 되살리려는 움직임이 활발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전기를 사용하는 건조기 보급이 확대되고 도시화가 진전되면서 미관을 해친다는 이유로 많은 국가에서 빨랫줄 사용이 금지됐지만 지구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유가가 폭등하면서 가정 내 지구온실가스 배출 축소 및 에너지 절약의 방안으로 빨랫줄 사용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빨랫줄을 사용할 수 있도록 주장하는 사람들은 가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의 3분의 1 정도는 가사행동 변화를 통해 달성할 수 있다면서,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는 건조기 대신 빨랫줄을 이용하는 것도 지구를 살리고, 고유가 시대에 에너지 절감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햇볕에 빨래를 말릴 수 있는 권리를 주장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국제적인 네트워크을 형성하여, 캐나다 온타리오주와 미국의 코네티컷, 버몬트, 콜로라도주에서는 빨랫줄 금지법을 폐지하라는 주장을 하고 있으며, 에너지 비용 급등으로 빨랫줄과 집게, 빨래건조대의 판매량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사회도 맞벌이 부부와 아파트 주거생활로 모자라는 시간 관리와 편안함이 있어 빨래건조기 사용이 늘어나고 있지만, 고유가시대에 에너지 절약의 한 가지 방법으로 가정에서 빨래건조기 사용을 자제하고 빨랫줄이나 건조대를 사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햇볕에 빨래를 말릴 권리」가 주어진 우리로서는 전기료도 아끼고 권리도 행사하는 일석이조의 자유를 다 같이 누리면서 후손에게 절약을 실천하는 행동을 물려줍시다.

제주특별자치도 예산총괄담당 김성도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시, 산림재난 통합관리로 6년 연속 산불 ZERO화 총력
제주시는 산불 위험 증가에 대비해 ‘예방-대응-복구’ 산림재난 통합관리 체계를 가동하고, 6년 연속 산불 ZERO화를 목표로 산불방지 총력전에 돌입했다. 총사업비 30억 8,100만 원을 투입해 내화수림대 조성 기반인 산불안전공간 4개소를 조성하고, 감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산불감시 CCTV 4개소 설치와 산불감시초소 3개소 개선을 추진한다. 또한 체계적인 산불 대응태세 확립을 위해 제주시 산불방지대책본부(상황실)가 지난 1월 20일부터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으며, 2월 1일부터는 산불감시원과 산림재난대응단 등 총 94명을 전진배치했다. 이와 함께 산불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강화해 산불 발생 초기부터 신속히 대응하고 피해 확산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제주시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산림생태복원사업(4억 9,300만 원)’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산림생태계 건강성을 높이고 탄소 흡수원을 확충하는 등 기후변화 위기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 “6년 연속 산불 없는 청정도시 실현을 위해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산불은 작은 부주의와 무관심에서 시작돼 소중한 산림과 재산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만큼, 산림 인접 지역 소각 행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