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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8년만에 재개된 재일제주인 어르신 고향방문사업 성황리에 종료


(두번째 줄 왼쪽부터)강지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윤영화 제주공생 이사장,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이상봉 제주도의회의장이 재일제주인 어르신들과 기념활영을 하고 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는 지난 6일, 사회복지법인 제주공생(이사장 윤명화)과 함께 진행한‘2024년 재일제주인 어르신 고향방문’사업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재일제주인 어르신 고향방문사업은 2016년 이후 8년 만에 재개되었으며, 재일제주인 어르신들이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새별오름, 법환포구, 세화오일시장 등 제주를 둘러보는 시간과 탐라문화제 개막식 참관, 성묘, 가족·친지와의 만남 등의 3박 4일간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제주를 찾은 7명의 어르신 중에는 10여년 만에 제주를 찾은 87세 어르신과 심장수술을 이겨내고 제주를 찾은 98세 어르신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

특히 재일제주인 어르신 고향방문 환영행사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의장,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찾아 고향인 제주에 대한 헌신과 나눔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재일제주인 고향방문사업’은 ‘재일제주인 돕기사업’의 일환으로 재일제주인 어르신들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과거 제주의 발전을 위해 도로건설, 학교건립, 감귤묘목 기부 등 많은 도움을 주었으나 경제적 어려움과 고령으로 고향방문이 힘든 재일제주인 어르신 모셔 3박 4일간 일정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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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 첫 공식 활동 돌입
서귀포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등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구성된 자율방재단 기동대가 지난 6월에 발대식을 마치고, 7월 6일 첫 공식 활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동부지역(성산·표선)을 중심으로 드론 4대와 기동대원 20여 명이 투입되어 야외 농작업장과 밭작물 재배지 등 폭염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예찰을 실시하였다. 또한,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 보호를 위해 무더위쉼터의 냉방기 가동 상태 점검과 폭염 행동요령 홍보도 병행하여, 무더위쉼터의 실효성 있는 운영을 도모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는 동부·중부·서부 권역별 15명씩 총 4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드론·무선통신 등 전문자격 보유자와 방재단 활동 우수자를 중심으로 선발되었다. 기동대는 재난 발생 시 권역별 초동조치 및 신속대응, 응급복구, 그리고 과학기술 기반의 재난 예찰 및 훈련을 수행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지난 6. 30. 폭염특보가 제주도 전지역(산지, 추자도 제외)으로 확대됨에 따라 폭염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중에 있으며, 폭염저감시설 운영‧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 안전관리‧ 농수축산업 피해예방을 위한 현장점검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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