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로 하나된 열정의 향연, 탐모라의 울림
서귀포시 문화예술과 조성수
오는 7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서귀포예술의 전당 대강당에서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립예술단 합동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올해로 6년차를 맞이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립 예술단 합동공연은 제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단체인 서귀포관악단, 서귀포합창단, 제주교향악단, 제주합창단, 도립무용단 5개 예술단체가 문화예술을 통해 도민을 하나로 잇고 행복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2019년에 시작되었다.
다섯 개 예술 단체의 각자의 매력을 만나 볼 수 있던 <큰울림>, 명작 오페라를 다룬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 팔리아치>, 종합예술의 극치를 선보였던 <카르미나 부라나>, 제주만이 선보일 수 있던 종합예술극 <애랑이 넘실>, 작년 도민체전 개막식 대규모 합창 오케스트라 및 무용공연에 이어 2024년 올해 공연은 “탐모라의 울림 : 다섯 물결이 만나는 곳”(부제 : 예술로 하나된 열정의 향연) 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탐모라’는 자연과 문화가 숨 쉬는 아름다운 제주의 옛말이다. 제주문화의 생명력과 아름다움을 다섯 개의 예술단이 하나의 물결처럼 조화됨을‘다섯 물결이 만나는 곳’이라는 주제로 표현하였다고 한다.
이번 합동공연은 무료로 운영되며 공연 전날까지 온라인 예매사이트 서귀포시 E-Ticket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제주특별자치도립예술단의 다섯 개 단체가 각양각색의 프로그램 속에서도 하나의 물결로 조화롭게 어우러져 예술로 하나된 열정의 향연,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립예술단 합동공연 탐모라의 울림, 이 특별한 공연에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관람이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