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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생활권 내 녹색쌈지숲, 제주시

청사로 녹지공간 연장 등 다양한 수종 식재

제주시는 사계절 다채로운 녹음제공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도심 생활권 내 녹색쌈지숲을 조성한다.



녹색쌈지숲은 도심 생활권 내 자투리땅에 숲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해 청사로 구간 등에 녹지공간을 조성해 제주만의 특색 있는 도시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사업 내용으로는 기존 청사로 녹지공간 연장, 공항서로 중앙분리대에 배롱나무, 하귤나무, 애기동백 식재, 공항로 인도변 및 중앙분리대에 단풍나무, 소철, 수수꽃다리, 소엽맥문동 식재 등이다.



제주시는 지난해에도 도시경관 및 시민들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청사로, 공항서로에 녹색쌈지숲을 조성한 바 있으며, 시민들이 산책하거나, 자전거 타기를 즐기는 등 달라진 도시경관, 보행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졌다.

오경식 공원녹지과장은 "생활권 주변 도로 자투리땅을 활용해 녹지공간을 늘려나가고, 제주만의 특색있는 도로 환경을 개선해 도심지 내 탄소 흡수원 확충과 경관을 갖춘 녹색쌈지숲 조성은 물론 2025 APEC 제주 유치를 위해서도 노력해 나가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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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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