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5.1(수) 14시 현창훈 부시장 주재로 2024 서귀포유채꽃축제 평가보고회를 시청 1청사 별관 셋마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현덕준 서귀포유채꽃축제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조직위원 및 유관기관, 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주형 행정체제 개편’과‘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홍보영상 시청, 축제 개최 결과보고, 향후 발전방안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장 방문객 설문조사(유효표본 300명)를 바탕으로 한 분석 결과 참가자 평균 만족도는 93.5점(전년 92.3점)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축제 기간 관람객 수는 52,403명, 축제에 따른 지역 경제 파급효과는 약 34억 원으로 분석됐다.
주요 만족도를 보면 축제 재방문 및 추천(95.3점), 재미와 프로그램 만족(94.7점), 안전관리(94.6점) 순으로 높게 나왔다.
아울러‘차 없는 거리’를 통한 방문객들이 여유롭게 유채꽃과 벚꽃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한 관람환경 조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 및 깡통열차, 포토존 등 자연환경을 적극 활용한 축제 기획에서 호응이 높았다.
서귀포시는 이번 축제의 성공적 개최 및 운영에 기여한 공로로 (주)대한항공과 오종수 가시리장에게는 감사패를, 표선파출소와 서귀포지역경찰대 관계 공무원 등에게는 표창장을 수여했다.
현덕준 조직위원장은“이번 평가회에서 제시된 발전 방안 및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서귀포유채꽃축제가 대한민국의 봄을 상징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내실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