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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본격 추진

제주시는 사업비 31억 원을 투입해 4월 말까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 10월 말부터 올해 1까지 조사된 소나무 고사목 26,000그루를 전량 제거하고, 주요 오름 및 우량 소나무림에 대해 예방나무주사 250ha를 추진한다.


특히 소나무가 밀식된 지역은 간벌을 통해 복합 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방제 품질 향상을 위해 각 사업구별로 산림 전문 책임감리원을 배치해 사업구 특성에 맞는 맞춤형 방제를 실시하고, 준공검사 시 QR코드를 활용한 전수조사로 누락목을 최소화해 방제 투명성을 확보하는 등 체계적인 방제를 추진한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대책 강화 방안으로 사업 추진과 동시에 기술지도 용역을 시행해 안전한 사업장 운영 및 정기교육을 통한 안전 관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방제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경식 공원녹지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고사목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제주시 실정에 부합하는 최적의 방제 전략을 수립해 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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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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