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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본격 추진

제주시는 사업비 31억 원을 투입해 4월 말까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 10월 말부터 올해 1까지 조사된 소나무 고사목 26,000그루를 전량 제거하고, 주요 오름 및 우량 소나무림에 대해 예방나무주사 250ha를 추진한다.


특히 소나무가 밀식된 지역은 간벌을 통해 복합 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방제 품질 향상을 위해 각 사업구별로 산림 전문 책임감리원을 배치해 사업구 특성에 맞는 맞춤형 방제를 실시하고, 준공검사 시 QR코드를 활용한 전수조사로 누락목을 최소화해 방제 투명성을 확보하는 등 체계적인 방제를 추진한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대책 강화 방안으로 사업 추진과 동시에 기술지도 용역을 시행해 안전한 사업장 운영 및 정기교육을 통한 안전 관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방제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경식 공원녹지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고사목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제주시 실정에 부합하는 최적의 방제 전략을 수립해 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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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추석 앞두고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전면 특별 단속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농·수·축산물 등 제수용품과 도내 먹거리 전반에 대해 원산지 표시 위반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자치경찰단은 상차림에 필요한 농·수·축산물의 수요 급증과 국산·수입산 가격 격차를 틈탄 불법 영업을 사전에 차단하고, 도민과 소비자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추석은 최장 10일의 황금연휴로 관광객과 입도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 뿐만 아니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식당과 먹거리 전반에 대한 점검으로 확대 시행한다. 또한 9월 15일 이후 풋귤 출하가 종료되는바, 상품 외 감귤이 유통될 가능성도 높아짐에 따라 이에 대한 단속도 병행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제수용품을 판매하는 전통시장, 대형마트, 식자재마트와 관광객이 찾는 SNS 유명 맛집, 제휴 식당 등 그리고 과수원과 선과장 등 감귤 유통 현장이 포함된다. 점검 사항은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거짓·혼동 표시 △표시 훼손·누락 △식품표시·광고 위반 △소비기한 위반 △상품 외 감귤 유통 등이며, 단속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입건 수사와 행정처분 통보를 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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