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5 (월)

  • 구름조금동두천 23.6℃
  • 구름많음강릉 22.1℃
  • 구름조금서울 25.6℃
  • 흐림대전 24.5℃
  • 구름조금대구 22.9℃
  • 흐림울산 21.6℃
  • 구름많음광주 23.7℃
  • 부산 22.2℃
  • 구름많음고창 24.7℃
  • 흐림제주 24.7℃
  • 구름조금강화 24.3℃
  • 흐림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3.8℃
  • 구름많음강진군 23.3℃
  • 구름많음경주시 22.1℃
  • 흐림거제 22.1℃
기상청 제공

안심수학여행서비스, 제주 안전브랜드 가치 높여

제주특별자치도의 안전시책인 안심수학여행서비스가 제주를 방문하는 수학여행단의 호응을 얻으며, 제주의 안전브랜드 가치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제주도는 올 들어 915일 현재까지 초955개교(159,200)가 수학여행 전 안전점검서비스를 요청해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유행한 2021(28개교)과 비교해 약 33, 전년(687개교) 대비 39%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안심수학여행서비스 요청에 따라 숙박시설 1,073개소, 음식점 3,185개소, 체험시설 447개소 등 총 4,705개소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안심수학여행서비스 사전점검 요청 대상 수 또한 지난해 숙박시설과 음식점, 체험시설 3,752개소 대비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 안전점검을 통해 음식점과 숙박시설 70개소에 소방, 전기, 가스 등 153건의 현지 시정조치를 내려 안전 위해요소를 제거했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업무 협력을 통해 여객선을 이용해 제주로 입도하는 수학여행단에 여객선 안전점검 및 안전교육 등을 제공하는 여객선 안심서비스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은 안전만큼은 내가 먼저라는 적극적인 자세로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안전관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주도는 20143월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안심수학여행서비스를 시행했으며, 지금까지 8,099개교, 1453,339명이 이용했다.

 

또한 안심수학여행서비스는 적극행정 모범사례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2019년에는 국민생활 밀접 민원제도의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고령보행자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전력’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65세 이상 고령보행자의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종합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올 상반기 교통사망자 22명(차대사람 14명, 차대차 1명, 차량단독 7명) 중 65세 이상 고령보행자가 9명(64.2%)을 차지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자치경찰단은 노인보호구역 확대·개선, 음성 안내서비스 도입, 어르신 대상 안전교육 강화 등 다각도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도는 전체 노인보호구역 지정대상 671개소 중 133개소(19.8%)를 지정·개선해 전국 평균(4.77%)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으로 관리하고 있다. 더불어 사고위험이 높은 지역의 노인보호구역 확대·개선을 위해 올해 추가로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했다. 구체적인 개선 사항으로는 노인 통행량과 사고위험이 높은 장소를 우선적으로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신호·과속카메라, 미끄럼 방지시설, 방호울타리, 신호기 등을 설치했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효과를 보인 지능형 교통체계(ITS) 기반의 보행자 감응·인식 등 스마트 횡단보도를 노인보호구역에도 우선 도입해 보행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아이나비, 티맵 등 네비게이션 업체와 협업해 현재 어린이보호구역에만 제공되는 보호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