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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노형동 4층 주상복합건물에서 가스폭발사고가 발생하여 중상 2명을 비롯한 21명의 인명피해와 주변 80여가구의 건물의 유리창이 부서지는 등 많은 재산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2006년 노형동 Y빌리지, 2007년 아라동 M아파트 가스폭발 사고에 이은 세 번째 대형 가스폭발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가스는 1980년대부터 비약적인 경제발전과 함께 가정에 보급되어 음식조리용, 난방용, 차량연료 등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일상생활에 편리함은 물론 고갈되어 가는 석유를 대체할 깨끗하고 편리한 연료로 인식되어 현재 가장 대중화된 생활연료로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가스 취급 부주의나 고의로 인해 잘못 사용하면 폭발이라는 엄청난 재난으로 돌변하여 막대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가져온다는 사실을 종종 간과하는 경향이 있다.

지난 94년 12월 서울시 마포구 아현동 지하철 공사장의 도시가스배관 폭발로 인해 사망 12명, 부상 65명 및 6억원의 재산피해를 냈으며, 95년 4월에는 우리나라 최대의 가스폭발사고라고 불리는 대구지하철공사장 가스폭발로, 사망 101명, 부상자 146명의 인명피해와 건물 227동, 차량 147대가 파손되어 막대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이러한 가스폭발 사고는 대부분 부주의에 의해 발생하고 있는 만큼 대형사고의 위험이 잠재해 있는 가스 사고는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가정에서 가스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 사용 전 반드시 냄새를 맡아 가스가 누출되지 않았는지 확인 후 점화하는 습관을 생활화 하여야 하며 가스 사용중에는 장시간 자리를 비우지 말고 가스사용후에는 점화콕크와 중간밸브를 반드시 잠그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또한 외출 후나 가스사용 중 가스가 새는 것을 발견하면 당황하지 말고 먼저 연소기의 점화콕크, 중간밸브를 잠궈서 가스공급을 차단한 후 창문 등을 열어 환기 시켜야 한다.

가스폭발사고는 대부분 가스가 누출된 상태에서 라이터나 전등 스위치, 텔레비전 등을 켜는 순간 스파크에 의해 발생하므로 전기기구는 절대 조작하지 말아야 한다.

가스는 폭발하면 단 한 순간에 폭발건물 뿐만 아니라 주변을 초토화 시킬수 있는 엄청난 위력을 갖고 있다. 이제 가스안전 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다.

가스 안전관리는 관련부서와 구성원들만의 책임이 아닌 우리 모두의 책임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또한 가스폭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소방법이나 가스관련법에 적용을 받지 않는 소규모 공동주택이나 단독주택에도 자발적으로 가스누설경보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안전, 안전은 누가 지켜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가 지켜야 하는 사명임을 명심하고 평소에 우리 주변의 화재나 가스폭발 위험은 없는 지 수시로 점검하는 등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제주소방서 예방기획담당 고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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