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초등학교 김춘남 교사가 지난달 29일 마산에서 열린 ‘고향의 봄’ 창작동요제에서 고운노랫말상을 수상했다.
김 교사가 작사, 작곡한 ‘서로의 마음에 뿌릴 내려요’는 전체 200여곡 중 13곡이 참여하는 본선경쟁에 올라 이 같은 성적을 올렸다.
다음은 '서로의 마음에 뿌릴 내려요' 노래 전문
돌멩이 하나 있어요. 풀씨 하나 날아왔어요.
풀씨야 풀씨야 여기 앉으렴. 그래 그래 고마워.
풀씨는 비 맞고 바람 맞으며 돌멩이에 뿌릴 내려요.
그렇게 둘이는 작은 숲이 되어요.
우리도 작은 숲 만들어요. 서로의 마음에 뿌릴 내려요.
외로운 친구 있어요. 다른 친구 다가왔어요.
친구야 친구야 여기 앉으렴. 그래 그래 고마워.
움츠린 친구의 손을 잡으며 얼어붙은 마음 녹여요.
그렇게 둘이는 작은 숲이 되어요.
우리반 모두가 만들어요. 서로의 마음에 뿌릴 내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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