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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동정

신임 오태문 제주지방중소기업청장

혁신형 중소기업 역할 중요, 소외 기업군 균형성장 강조

 
중소기업청은 지난 26일 제주지방중소기업청장에 오태문 강원지방중소기업청 지원총괄과장(51)을 전보 발령했다.

신임 오태문 제주청장은 제주 성산 출신으로 96년 사무관 승진, ‘05년 서기관으로 승진했으며, 공업진흥청과 중소기업청에 근무하면서, 제주지방중소기업청 지원총괄과장, 강원지방중소기업청 지원총괄과장 등을 역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현영숙씨와 2남이 있다.

오 청장은 "제주지역은 제조업 성장기반이 취약하고, 또한 내수경기 침체를 비롯해 고유가와 환율불안, 원자재값 상승 등 대외적 요인도 불안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어려운 시기인 점"을 지적하고 "제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조성사업 등 혁신형 기업 육성을 위해 그 동안 추진하여 온 기반 조성사업들이 당초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중앙정부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끌어내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 청장은 "소상공인, 장애인기업 등 상대적으로 더욱 어려운 경영환경속에 처해있는 기업군이 균형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오 청장은 "제주특별자치도 출범과 더불어 지방중소기업청 기능과 조직이 특별자치도로 이관되지만, 중소기업 지원업무는 조직과 인력이 보강된 특별자치도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된다."며 "특별자치도에서 제주의 중소기업지원 역량을 하나로 모아 우리 중소기업들이 활력을 찾고 나아가 '제주국제자유도시'를 선도해 나가는 핵심주체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천상만 현 제주중기청장은 본청으로 전보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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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 성범죄 방어전! 제주도, 대처법 집중 홍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이미지 합성 기술(딥페이크) 등 디지털성범죄 피해 예방과 지원을 위한 관계기관 협업을 강화한다. 우선 디지털 성범죄에 가장 취약할 수 있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대응을 위한 교육자료를 제작·배포해 올 연말까지 집중 홍보에 나선다. 교육자료는 실제 딥페이크 피해 발생 시 증거 수집과 신고, 피해 지원, 양육자 대응 등 딥페이크 대처법을 포함해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방법을 중점 안내한다. 이는 도내 초·중·고등학교와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 읍·면·동 주민센터, 도내 3개 대학 등에도 공유되며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예정이다. 도 교육청 등과 협조해 성평등 미디어 교육 및 성 인권 교육도 이뤄진다. 도내 초등학교(총 114개교) 중 64개 초등학교, 167개 학급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양성평등 미디어 교육을 비롯해 초·중·고등학생 대상 성인권 교육 등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제주대학교 등 3개 대학교에서는 ‘제주도 양성평등교육센터’와 연계해 디지털성범죄 폭력예방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수사 등의 협업을 강화하고 증거 수집과 신고,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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