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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주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 설립 추진 총력

제주특별자치도는 농업인단체와 함께하는 제주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 설립 기본계획() 설명회26일 오후 5시 제주축협 아라점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제주도 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김덕문) 임원을 비롯한 농업인 단체장 25명을 대상으로 제주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 설립 기본계획()을 공유하고 이해당사자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1991년 창립된 제주도 농업인단체협의회는 도내 22개 농업인 단체·13,618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도내 농업인의 권익보호와 농업정책 개발 등을 목적으로 하는 제주도 농업인단체들의 최대 협의기구다.


 

제주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와 관련해 직접적인 이해당사자인 농업인 단체장들을 대상으로 설립의 필요성과 기본계획()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수렴을 진행할 계획이다.

 

 

제주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 설립은 농업인 스스로 농산물 생산에서부터 유통까지 모든 정책을 결정하고 책임지며, 매년 반복되는 농산물 과잉생산과 시장격리 문제 해결로 제주농업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전환하기 위한 민선8기 농업분야 제1공약이다.

 

 

문경삼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제주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 설립은 생산자 중심의 자율적 수급조절 체계를 마련하는 전국 첫 사례라며 이번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농업인의 자율적인 참여와 실천이 전제돼야 하는 만큼 이해당사자인 농업인 단체들의 정책 이해와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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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고령보행자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전력’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65세 이상 고령보행자의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종합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올 상반기 교통사망자 22명(차대사람 14명, 차대차 1명, 차량단독 7명) 중 65세 이상 고령보행자가 9명(64.2%)을 차지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자치경찰단은 노인보호구역 확대·개선, 음성 안내서비스 도입, 어르신 대상 안전교육 강화 등 다각도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도는 전체 노인보호구역 지정대상 671개소 중 133개소(19.8%)를 지정·개선해 전국 평균(4.77%)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으로 관리하고 있다. 더불어 사고위험이 높은 지역의 노인보호구역 확대·개선을 위해 올해 추가로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했다. 구체적인 개선 사항으로는 노인 통행량과 사고위험이 높은 장소를 우선적으로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신호·과속카메라, 미끄럼 방지시설, 방호울타리, 신호기 등을 설치했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효과를 보인 지능형 교통체계(ITS) 기반의 보행자 감응·인식 등 스마트 횡단보도를 노인보호구역에도 우선 도입해 보행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아이나비, 티맵 등 네비게이션 업체와 협업해 현재 어린이보호구역에만 제공되는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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